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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부동산3

서울 아파트 상승세 30주째 이어져…재건축 강세 속 지방은 하락세 [뉴스문 = 이수진 기자] 서울 아파트 시장은 대출 규제와 가격 상승 압박에도 불구하고 일부 단지에서 여전히 높은 거래가 이루어지며 매매가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재건축 단지와 신축 아파트에서 기록적인 거래가 이어지며 서울 아파트값은 30주 연속 상승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0월 둘째 주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11% 상승했다. 강남구 대치동의 은마아파트(전용 84㎡)는 지난 4일 29억4,800만원에 거래되며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 강남구의 재건축 추진 단지들이 매매가 상승을 주도했으며, 영등포구 여의도 삼부아파트도 최고가 거래를 달성했다. 반면, 지방 아파트 시장은 하락세가 이어졌다. 대구와 부산 등 주요 대도시에서는 하락 폭이 확대되며 이번 주 지방 아파트값은.. 2024. 10. 18.
지방 아파트 분양가 상승으로 전국 평균 오름세, 서울·수도권은 하락 지속 [뉴스문 = 이수진 기자] 지난 8월 말, 전국적으로 민간 아파트 분양가는 소폭 상승한 반면, 서울과 수도권의 분양가는 하락세를 보였다. 19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발표에 따르면, 전국 평균 아파트 분양가는 ㎡당 568만2천원으로, 전월 대비 0.02% 증가했다. 이는 1년 전과 비교해 13.42% 상승한 수치다. 하지만 서울과 수도권의 상황은 다소 다르게 나타났다. 서울의 경우, ㎡당 분양가가 1천304만3천원으로, 전달의 1천331만5천원에서 2.04% 하락해 3.3㎡(평당) 기준으로 약 90만원이 줄어든 4천311만7천원을 기록했다. 수도권 역시 ㎡당 분양가가 전월 대비 1.00% 낮아진 830만7천원을 기록하며, 서울과 함께 분양가 하락세를 이어갔다. 서울과 수도권의 분양가가 하락했음에도 .. 2024. 9. 19.
서울 주택 매매 소비심리 8개월 만에 하락...수도권 주춤, 지방 강세 [뉴스문 = 이수진 기자] 서울 주택 매매 소비심리가 8개월 만에 처음으로 하락세로 돌아섰다. 국토연구원이 13일 발표한 '8월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에 따르면, 서울의 주택매매 소비심리지수는 140.5로, 전월 대비 0.1포인트 하락했다. 이 하락은 지난해 12월 이후 처음이지만, 서울 시장은 여전히 '상승 국면'을 유지하고 있다. 수도권의 다른 지역에서는 인천의 주택매매심리 지수가 124.5에서 116.8로 크게 하락한 반면, 경기는 126.8에서 127.8로 소폭 상승하며 다른 흐름을 보였다. 수도권 전체적으로는 주택매매심리가 다소 주춤하고 있는 가운데, 비수도권 지역의 상승세는 여전히 강세를 보였다. 특히 세종을 포함한 광주, 대전 등의 지역에서는 주택매매심리가 큰 폭으로 상승했으며, 세종은 1.. 2024. 9.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