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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업계2

한국석유관리원, 친환경 정제원료 사용 본격화…석유사업법 개정으로 업계 지원 강화 [뉴스문 = 서유원 기자] 한국석유관리원은 7일부터 시행된 석유사업법 개정안에 따라 친환경정제원료를 석유정제원료로 활용할 수 있게 되면서, 14일 서울역 인근 회의실에서 관련 업계 설명회를 개최하고 정유업체들의 유통관리 업무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정유업계는 유럽 등 글로벌 석유시장에서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지속가능항공유(SAF) 등 친환경 석유제품의 사업 진출을 모색해왔지만, 석유 외 물질로는 석유제품 생산이 허용되지 않는 국내 석유사업법상의 한계로 인해 규제샌드박스를 통해서만 제한적으로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 석유사업법 개정으로 폐플라스틱, 폐타이어 열분해유 등 재활용 물질과 식물성 유지를 사용한 석유제품 제조가 허용됨에 따라, 관련 산업의 성장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석유관리원.. 2024. 8. 15.
한국석유관리원, 친환경 석유대체연료 지원 전문기관으로 역할 확대 [뉴스문 = 서유원 기자]한국석유관리원은 8월 7일 석유사업법 및 시행령 개정에 따라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사업 지원 전문기관으로 지정되었다고 발표했다. 이로 인해 석유관리원은 효율적인 업무 수행을 위해 석유대체연료센터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할 계획이다. 석유관리원은 지금까지 국내 유통되는 석유제품(LPG 포함)과 석유대체연료의 품질 관리를 담당해왔으며, 이번 법령 개정으로 친환경 석유대체연료의 활성화와 산업체 기술 지원 등의 새로운 역할을 맡게 되었다. 개정된 석유사업법령에 따르면, 바이오항공유와 바이오메탄올 등의 바이오연료와 재생합성연료가 신규 대체연료로 추가되어 향후 자동차, 항공, 선박용 석유대체연료의 보급과 확대가 가능해졌다. 석유관리원은 이와 관련하여 바이오항공유와 바이오선박유의 국내.. 2024. 8.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