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에너지5 한화큐셀, 미국 워싱턴 주 142MW 태양광 발전소 매각 [뉴스문 = 서유원 기자]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하 한화큐셀)이 미국 워싱턴 주에 위치한 142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워싱턴 주 최대의 유틸리티 에너지 공급사인 퓨젯 사운드 에너지(Puget Sound Energy, 이하 PSE)에 매각했다고 2일 발표했다. 이번 매각을 통해 한화큐셀은 발전소 부지 선정, 확보 및 인허가 수취 등 초기 개발 단계를 직접 진행한 후, 사업권을 성공적으로 매각했다. 한화큐셀은 발전사업 매각 이후에도 기자재 공급과 EPC(설계·조달·시공) 업무를 이어갈 예정이다. EPC 작업은 2025년에 시작되어 2026년 말까지 완료될 계획이며, 이 과정에서 약 3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태양광 발전소는 워싱턴 주 가필드 카운티에 위치하며, 2026년 12월부터.. 2024. 10. 2. SH공사,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ESG 성과 투명하게 공개 [뉴스문 = 이수진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지난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를 바탕으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최초로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SH공사는 이번 보고서를 통해 국제표준에 기반한 체계적 구성으로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요소별 경영성과를 반영한 내용을 공개했다. 국·영문으로 작성된 보고서는 공사 누리집에서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보고서의 환경 영역에서는 탄소중립 실행을 위한 가이드라인, 에너지 절약, 재생에너지 활용,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주요 성과 등을 담았다. 사회 영역에서는 임직원과 사업 현장의 안전 관리 노력, 개인정보 보호와 인권경영 성과, 공사 임대주택 입주민과 지역사회를 위한 지역상생 노력 등을 소개했다. 지배구조 영역에서는 분양원가 공개 등 공공데이.. 2024. 7. 25. 효성중공업, 국내 최초 200MW 전압형 HVDC 기술 개발 성공…국산화로 글로벌 시장 도전 [뉴스문 = 서유원 기자] 효성중공업이 국내 최초로 200MW급 전압형 HVDC(초고압직류송전)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이를 기념하여 효성중공업과 한국전력공사는 9일 경기도 양주변전소에서 200MW 전압형 HVDC 변환설비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우태희 효성중공업 대표, 이호현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정책실장, 김석주 한국전기연구원 부원장, 서철수 한국전력공사 전력계통본부장 등 1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HVDC 기술은 HVAC(초고압교류송전) 대비 전력손실을 최소화하며 먼 거리까지 송전이 가능하게 해주는 기술로, 전압형 HVDC는 실시간 양방향 전력 제어가 자유롭고 계통 안정화에 유리하여 재생에너지 연계에도 큰 장점을 가지고 있다. 태양광과 풍력발전 등 산지 및 해안가에서 생성된 신재생 .. 2024. 7. 16. LG화학, 20년 재생에너지 계약 체결...탄소중립 극대화 추진 [뉴스문 = 서유원 기자] LG화학이 친환경 전력 공급망을 확보하며 탄소중립을 선도하고, 차별적 고객가치 제공에 집중하고 있다. LG화학은 ST인터내셔널, 신한자산운용과 영덕ᆞ영양 리파워링 풍력발전단지(241MW) 발전설비의 재생에너지에 대해 20년간 장기 구매하는 계약을 체결한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확보한 재생에너지는 연간 최대 615GWh로 국내 민간기업이 구매한 풍력 발전 재생에너지 중 최대 규모이다. 이는 14만 6천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리파워링이란 노후화된 발전소를 재정비해서 새로 건설함으로써 발전용량과 발전효율 늘리는 것이다. 공급 방식은 2026년부터 제3자 PPA(Power Purchase Agreements, 전력거래계약), REC(재생에너지 공급 인증.. 2024. 6. 10.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