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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산업5

KAI, AEROTEC 2024 참가… 차세대 우주 전략 '우주 설루션' 공개 [뉴스문 = 이수진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오는 25일까지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AEROTEC 2024’ 국제우주항공기술대전에 참가한다고 지난 23일 발표했다. 이번 전시는 경상남도와 창원특례시가 공동 주최하는 첫 우주 산업 전시회로, 산업 간 협력 및 우주 기술 발전을 목표로 한다. KAI는 이 행사에서 차세대중형위성 2·5호, 저궤도통신위성, L4 탐사선, 발사체 등 다양한 우주 기술을 선보인다. 특히, 자사의 미래 우주 전략인 ‘우주 설루션’을 공개하며 주목받고 있다. ‘우주 설루션’은 KAI가 추진하는 6대 연구개발 사업 중 하나로, 차세대 우주 탐사 및 통신 기술을 통합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안하는 프로젝트다. KAI는 이번 전시를 통해 발사체와 위성 기술뿐만 아니라 소.. 2024. 10. 24.
경기도, 기후위성 발사 추진…과학적 기후위기 대응 앞장선다 [뉴스문 = 이수진 기자] 경기도가 기후변화에 과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후위성' 발사 계획을 본격 추진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7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열린 ‘뉴스페이스 시대, 기후위성 포럼’에서 이 같은 계획을 발표하며, 도정 후반기의 핵심 과제로 이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포럼에서 “에어로스페이스(우주), 바이오, 클라이밋테크(기후) 등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뉴 ABC’가 부상하고 있다”며, 경기도는 기후변화 대응과 바이오 산업에서 선도적 역할을 해왔고, 이번 기후위성 발사를 통해 우주산업에서도 혁신적인 비전을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 지사는 경기도 위성계획이 세 가지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밝혔다. 첫째, 기후보험과 기후펀드 등과 함께 기후위성 발사는 가장 .. 2024. 8. 27.
조정위, 차세대 발사체 지재권 분쟁 각하…한화-항우연 갈등 장기화 우려 [뉴스문 = 서유원 기자] 차세대 발사체 사업을 둘러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 간의 지식재산권 분쟁이 법적 다툼으로 번지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제기한 분쟁 이의 신청에 대해 국가계약분쟁조정위원회(조정위)는 각하 결정을 내리며 이번 사안이 조정위의 관할 대상이 아님을 밝혔다. 조정위는 21일, 양측 계약서에 명시된 '법원 판결 또는 중재법에 의한 중재' 조항을 근거로 들어 이번 분쟁이 조정 대상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갈등은 법원의 판결이나 중재를 통해 해결될 전망이다. 이번 결정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항우연 간의 갈등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커졌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차세대 발사체 사업의 지식재산권을 공동 소유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으며, 항우연은 국가 예산.. 2024. 8. 22.
한화시스템 사내벤처, 에어버스와 차별화된 차세대 우주 태양전지 모듈 공동 개발 [뉴스문 = 서유원 기자] 한화시스템의 사내벤처 '플렉셀 스페이스'가 독일의 에어버스 디펜스 앤드 스페이스와 손잡고 차세대 우주 태양전지 모듈 개발에 나선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는 기존 태양전지의 절반 무게에 성능과 효율은 그대로 유지되는 혁신적인 우주용 태양전지 모듈을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최근 양사는 협력 의향서(LOI)를 체결했다. 플렉셀 스페이스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탠덤 태양전지 셀을 활용해 차별화된 태양전지 모듈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 태양전지 셀은 구리, 인듐, 갈륨, 셀레늄(CIGS)과 페로브스카이트를 결합한 구조로, 경량화와 고출력을 동시에 구현할 수 있는 첨단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혁신 기술을 통해 플렉셀 스페이스는 저비용, 고효율, 빠른 생산 및 유연성을 갖.. 2024. 8.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