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플랫폼2 공정위, 쿠팡 멤버십 서비스 묶음 판매 의혹으로 본사 조사 [뉴스문 = 이수진 기자] 10일 업계에 따르면, 오늘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가 쿠팡의 멤버십 운영 방식에 대한 조사를 위해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쿠팡 본사에 조사관을 파견했다. 이번 조사는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와 '온라인 플랫폼 이용자 불만 신고센터'의 신고로 촉발되었으며, 쿠팡이 와우 멤버십 가격을 58% 인상하면서 별도의 서비스인 온라인동영상서비스 쿠팡플레이와 쿠팡이츠 알뜰배달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 점이 논란의 핵심이다. 소비자 단체들은 쿠팡의 이러한 운영 방식이 소비자들에게 불리한 조건을 강요하는 '끼워팔기'에 해당한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공정위는 멤버십 가격 인상과 함께 제공된 부가 서비스들이 공정거래법을 위반했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관련 자료를 확보 중이다. https://www.ne.. 2024. 9. 10. 쿠팡, 역대 최고 규모 1400억원 과징금…검색 순위 조작·가짜 리뷰로 논란 [뉴스문 = 서유원 기자] 쿠팡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자사 PB(프라이빗 브랜드) 상품 유인 조작 행위로 1400억원이라는 역대 최대 규모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쿠팡은 이에 강한 반발을 표하며 법원에서 적극적으로 부당함을 소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정위는 14일 쿠팡과 쿠팡 PB 상품을 관리하는 CPLB에 대해 시정 명령과 함께 과징금을 부과하고, 두 기업을 검찰에 고발했다고 발표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쿠팡은 알고리즘을 조작하여 중개 상품을 배제하고 자사 PB 상품 및 직매입 상품을 검색 순위 상위에 고정적으로 노출시켰으며, 임직원 2297명이 PB 상품에 대해 총 7만2614건의 구매 후기를 작성하고 평균 4.8점의 별점을 부여한 것으로 밝혀졌다. 공정위는 쿠팡의 이러한 행위가 온라인 플랫폼과 판매.. 2024. 6.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