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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정밀2

고려아연, 주가 급등 속 증권사들 리스크 관리 강화… 미수 거래 차단 [뉴스문 = 이수진 기자] 고려아연 주가는 25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전일 대비 약 17% 상승하며 133만 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공개매수 대전이 종료된 이후에도 주가가 급등하자, 증권사들이 투자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고 있는 상황이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증권은 고려아연과 영풍정밀에 대해 위탁증거금률을 100%로 상향 조정하고, 미수 거래를 차단했다. 이로 인해 해당 종목들은 현금 거래만 가능하게 됐으며, 초단기 외상 거래인 미수 거래는 불가능해졌다. 또한 한국투자증권과 KB증권 역시 고려아연에 대해 동일한 조치를 시행하며 신용거래 불가 종목으로 지정했다. 키움증권은 이미 16일부터 영풍정밀에 대해 같은 조치를 적용한 상태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고객 보호와 신용 리스크 관리를 위해 종목의 .. 2024. 10. 25.
영풍정밀 공개매수, 개인·기관 투자자 전략 선택의 기로 [뉴스문 = 서유원 기자] 영풍정밀을 둘러싼 공개매수전이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개인 투자자들의 비중이 큰 종목인 만큼, 이번 공개매수는 많은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공개매수는 장외거래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양도소득세가 부과될 수 있다. 이에 따라 개인 투자자들은 장내에서 매도하는 것이 세금 측면에서 더 유리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반면, 기관 투자자들은 아비트라지를 통해 이익을 추구하기 위해 공개매수에 응하는 전략을 택하는 경우가 많다. MBK파트너스는 공개매수가를 추가로 상향할 계획이 없다고 발표했으며, 시장의 반응을 주의 깊게 관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MBK 관계자는 "시장의 흐름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추가적인 결정은 상황에 따라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 10.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