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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감소5

LG전자, 3분기 매출 역대 최대 기록… 영업이익은 20.9% 감소 [뉴스문 = 서유원 기자] LG전자는 지난 24일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7,51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9%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영업이익 감소는 글로벌 물류비 상승과 지정학적 리스크 등의 영향으로 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매출은 22조 1,764억 원으로 10.7% 증가하며, 3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LG전자는 B2B 사업 강화, 구독 서비스 확대 및 D2C(소비자직접판매) 모델 도입 등을 통해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이어가고 있으며, 플랫폼 기반 콘텐츠와 서비스 사업 확장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업부별로는 생활가전 부문(H&A)이 냉난방공조(HVAC)와 가전 구독 서비스의 성장으로 매출 8조 3,376억 원, 영업이익 5,272억 원을 기.. 2024. 10. 25.
현대차, 3분기 매출 역대 최대 기록… 영업이익은 6.5% 감소 [뉴스문 = 서유원 기자] 현대차는 지난 24일 발표한 올해 3분기 실적에서 매출이 42조 9,28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하며 역대 3분기 매출 기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3조 5,80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는 이번 매출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하이브리드차와 제네시스 브랜드의 판매 호조, 고부가가치 차량 판매 비중 확대, 가격 인상, 그리고 환율의 우호적인 영향을 꼽았다. 다만, 북미 시장에서 그랜드 싼타페 보증 연장으로 인해 약 3,200억 원의 충당부채가 발생한 것이 영업이익 감소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었다. 글로벌 판매량은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와 유럽 시장의 판매 둔화로 인해 전년 대비 3.2% 감소한 101.. 2024. 10. 25.
현대건설, 3분기 영업이익 53.1% 감소…수주 목표 76.8% 달성 [뉴스문 = 서유원 기자] 현대건설은 올해 3분기까지 총 22조 2,580억 원의 수주를 기록해 연간 목표인 29조 원의 76.8%를 달성했다. 현재 수주 잔고는 약 86조 5,905억 원으로, 3년 치 일감을 확보한 상황이다. 주요 수주 성과로는 부산 괴정5구역 재개발 사업, 대장-홍대 광역철도 민간투자사업, 사우디아라비아 자푸라 프로젝트 패키지2 등이 포함된다. 22일 공시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올해 3분기 실적에서 전년 동기 대비 53.1% 감소한 영업이익 1,143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보다 16.3% 낮은 수치로, 원자재 가격 상승과 현장 안전 및 품질 관리 비용 증가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 순이익도 전년 대비 77.9% 줄어든 401억 원으로 나타났다. 반면, 3분기 매출은 전.. 2024. 10. 23.
동국제강, 2분기 매출 9,402억원...영업이익 감소에도 수익성 유지 [뉴스문 = 서유원 기자] 동국제강이 2024년 2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이번 실적 발표에 따르면, 동국제강은 K-IFRS 별도 기준으로 매출 9,402억원, 영업이익 405억원, 순이익 23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분기 대비 매출이 1.4%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23.0% 감소하고 순이익은 20.5% 감소한 수치다. 2024년 상반기 누적 실적은 매출 1조 8,674억원, 영업이익 930억원, 순이익 523억원으로 집계됐다. 동국제강은 전방 산업의 침체 속에서도 야간 가동 및 재고 감축 등 원가 절감 노력을 통해 수익성 중심의 생산 판매 전략을 펼치며 영업이익 감소 폭을 최소화했다. 회사는 'Steel for Green' 중장기 성장 전략을 기반으로 프리미엄 제품 개발과 수출 인증 취득 등 제.. 2024. 7.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