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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주유소7

국내 휘발유·경유 가격 4주 연속 하락…국제유가 하락 영향 반영 [뉴스문 = 이수진 기자] 이번 주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4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이 24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8월 셋째 주(18∼22일) 전국 주유소에서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전주 대비 리터당 7.8원 하락한 1689.0원을 기록했다. 경유 평균 판매가격 역시 리터당 8.0원 내린 1526.6원을 나타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가장 높은 가격을 기록하며, 리터당 1749.5원으로 전주 대비 6.9원 하락했다. 반면, 울산은 가장 낮은 가격으로 리터당 1655.9원으로 7.4원 내렸다. 가장 저렴한 상표는 알뜰주유소로, 평균 가격이 리터당 1663.6원이었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주요국 경기 지표 부진과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로 인해 하락세를.. 2024. 8. 24.
국제 유가 하락에도 국내 기름값 4주 연속 상승…유류세 인하 축소 영향 [뉴스문 = 서유원 기자] 국내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4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국제 유가가 하락세로 돌아섰음에도 불구하고, 유류세 인하 폭 축소가 반영되면서 국내 기름값 상승세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20일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7월 셋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리터당 1713.1원으로, 직전 주보다 6.5원 올랐다. 경유 가격 역시 리터당 8.1원 상승한 1548.6원을 기록했다. 가장 낮은 가격을 제공한 알뜰주유소의 평균가는 리터당 1685.1원이었다. 국제 유가는 중국 경기 둔화 우려와 미국 달러화 강세 등의 영향으로 하락했지만, 국내 기름값에는 아직 반영되지 않은 상태다. 수입 원유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직전 주 대비 배럴당 1.3달러 내린 84.3달러를.. 2024. 7. 20.
정부, 유류세 인하 축소로 휘발유 가격 상승…가격 안정화 방안 논의 [뉴스문 = 서유원 기자] 정부는 이달부터 유류세 인하 폭을 축소하여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약 30원 가량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산업통상자원부는 11일 관계부처 합동 석유시장 점검회의를 개최하여 가격 안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유류세 인하 축소에 따른 가격 변동을 집중 점검하고, 주유소 현장 점검에서 적발된 불법 행위에 대한 조치 결과를 공유했다. 산업부는 유류세 인하율이 휘발유 기준으로 25%에서 20%로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이 불가피했지만, 알뜰주유소를 통해 상승 폭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이호현 산업부 에너지정책실장은 "유류세 인하분이 이번주부터 일부 환원되면서 판매가격에 본격 반영되는 상황"이라며 "석유가격이 크게 올라 국민들의 물가 부담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가격 .. 2024. 7.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