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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가격2

서울 아파트 상승세 30주째 이어져…재건축 강세 속 지방은 하락세 [뉴스문 = 이수진 기자] 서울 아파트 시장은 대출 규제와 가격 상승 압박에도 불구하고 일부 단지에서 여전히 높은 거래가 이루어지며 매매가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재건축 단지와 신축 아파트에서 기록적인 거래가 이어지며 서울 아파트값은 30주 연속 상승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0월 둘째 주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11% 상승했다. 강남구 대치동의 은마아파트(전용 84㎡)는 지난 4일 29억4,800만원에 거래되며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 강남구의 재건축 추진 단지들이 매매가 상승을 주도했으며, 영등포구 여의도 삼부아파트도 최고가 거래를 달성했다. 반면, 지방 아파트 시장은 하락세가 이어졌다. 대구와 부산 등 주요 대도시에서는 하락 폭이 확대되며 이번 주 지방 아파트값은.. 2024. 10. 18.
NH농협은행, 가계대출 급증에 대응해 주택담보대출 금리 0.3%p 인상 [뉴스문 = 서유원 기자] 최근 가계대출 급증으로 금융권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은 오는 14일부터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0.3%포인트(p)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지난달 24일에 이은 두 번째 금리 인상으로, 수도권 아파트 가격 상승에 따른 대출 수요 급증을 억제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NH농협은행의 이러한 금리 인상 배경에는 최근 몇 주간 가계대출이 급격히 증가한 상황이 있다. 특히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가계대출 잔액은 8월 8일 기준 718조2천130억원으로, 불과 열흘 만에 2조4천747억원이 증가하면서, 금융권은 대출 증가세를 억제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번 NH농협은행의 금리 인상은 가계대출 증가로 인한 리스크.. 2024. 8.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