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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주의2

식약처, 해외직구식품 34개 전량 마약성분 검출…소비자 안전 위해 즉각 반입 차단 [뉴스문 = 이수진 기자]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해외에서 직구한 식품에 대한 기획검사 결과, 34개의 제품에서 마약류 성분이 검출되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대마초 및 그 유사 성분을 포함한 다양한 마약류가 의심되는 식품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모든 검사 대상 제품에서 마약류 성분이 발견되어 충격을 주고 있다. 식약처는 대마초 사용이 합법화된 국가에서 판매되는 일부 해외 직구 식품이 국내 소비자들에게 유입될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에 따라 이번 검사를 시행했다. 검사 결과, 일부 제품에서는 멜라토닌과 같은 국내 반입이 금지된 성분까지 함께 사용된 것으로 확인되었다.특히, 이번 검사에서 새롭게 발견된 향정신성의약품인 크라톰과 미트라지닌 성분은 식약처에 의해 국내 반입 차단 대상 원료로 .. 2024. 8. 30.
금융감독원, 증권사 직원 사적 자금 편취 사례 경고…고객 피해 주의 당부 [뉴스문 = 이수진 기자] 최근 금융감독원(금감원)은 증권사 직원이 주식, 파생상품, 직원 전용 금융투자상품 등으로 높은 수익을 보장하겠다며 고객과 지인으로부터 자금을 편취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따라 금감원은 소비자 경보 ‘주의’를 16일 발령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2016년부터 올해까지 대형사와 소형사를 막론한 다양한 증권사 직원들이 주식, 선물·옵션, 전환사채, 발행어음 등에 투자하겠다며 자금을 편취한 사례가 많게는 50억원에 이르렀다. 이들은 장기간의 친분을 바탕으로 피해자에게 자신의 은행 계좌로 자금을 입금하도록 유도한 후, 해당 자금을 생활비나 유흥비 등으로 탕진했다. 금감원은 “증권사 직원이 직무상 취득할 수 있는 정보는 제한적이고 정보를 취득했다고 하더라도 .. 2024. 7.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