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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미안 원펜타스, 청약 당첨자 계약 포기로 전체 물량의 17% 미계약 발생 [뉴스문 = 이수진 기자]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래미안 원펜타스' 아파트의 일반분양 계약이 예상보다 저조한 결과를 나타냈다. 지난 21일 마감된 래미안 원펜타스의 계약 결과, 총 292가구의 일반분양 물량 중 50가구가 계약되지 않은 채 남았다. 이 중 특별공급 29가구와 일반공급 21가구가 포함되어 있다. 이번 계약 결과는 예상치 못한 자금 조달 부담과 서류 심사 과정에서의 부적격 판정으로 인해 많은 당첨자들이 계약을 포기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전체 일반분양 물량의 약 17%가 잔여 물량으로 남게 되었다. 래미안 원펜타스는 청약 당시 전용면적 84㎡ 기준 약 20억 원의 시세 차익이 예상되면서, 178가구 모집에 약 9만 3천 명이 몰려 527.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특.. 2024. 8. 23.
"서울 주택 시장 활황 속 경기 외곽 미분양 급증, 주택 시장 양극화 심화" [뉴스문 = 이수진 기자] 서울과 경기 지역 주택 시장의 상황이 대조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서울의 아파트 시장은 뜨거운 거래 열기로 활황을 보이는 반면, 경기 외곽 지역에서는 미분양 주택이 급증하며 시장의 온도 차가 뚜렷해지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6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전국 미분양 주택은 7만4천37가구로 7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경기 지역의 미분양 주택은 9천956가구로 2017년 6월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특히 평택과 안성 지역에서 미분양이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에서는 인기 지역에서의 청약 경쟁이 뜨거운 가운데,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펜타스' 특별공급에 4만여 개의 청약통장이 몰렸고, 경기 화성 '동탄역 롯데캐슬' 무순위 청약에도 많은 신청자가 몰려 청약홈 .. 2024. 7.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