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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미안 원펜타스, 청약 당첨자 계약 포기로 전체 물량의 17% 미계약 발생

by 뉴스문(NEWSMOON) 2024. 8. 23.

래미안 원펜타스 전경. (사진 = 삼성물산)

 

[뉴스문 = 이수진 기자]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래미안 원펜타스' 아파트의 일반분양 계약이 예상보다 저조한 결과를 나타냈다.

 

지난 21일 마감된 래미안 원펜타스의 계약 결과, 총 292가구의 일반분양 물량 중 50가구가 계약되지 않은 채 남았다. 이 중 특별공급 29가구와 일반공급 21가구가 포함되어 있다.

 

이번 계약 결과는 예상치 못한 자금 조달 부담과 서류 심사 과정에서의 부적격 판정으로 인해 많은 당첨자들이 계약을 포기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전체 일반분양 물량의 약 17%가 잔여 물량으로 남게 되었다.

 

래미안 원펜타스는 청약 당시 전용면적 84㎡ 기준 약 20억 원의 시세 차익이 예상되면서, 178가구 모집에 약 9만 3천 명이 몰려 527.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특히, 최고 당첨 가점자는 만점 통장을 보유한 것으로 확인되었고, 대부분의 평면에서 당첨 가점이 70점을 초과하는 등 높은 가점 커트라인이 형성되었다.

 

그러나 청약 이후 진행된 계약 과정에서 상당수가 자금 조달의 어려움과 서류 심사에서의 부적격 판정으로 계약을 포기하면서, 예비 당첨자들에게 잔여 물량이 배정될 예정이다.

 

한편, 국토교통부가 청약 과정에서의 부정 행위 의혹에 대해 조사에 착수하겠다고 발표한 점도 계약 포기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https://www.newsmun.com/news/articleView.html?idxno=1049

 

래미안 원펜타스, 청약 당첨자 계약 포기로 전체 물량의 17% 미계약 발생

[뉴스문 = 이수진 기자]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래미안 원펜타스' 아파트의 일반분양 계약이 예상보다 저조한 결과를 나타냈다.지난 21일 마감된 래미안 원펜타스의 계약 결과, 총 292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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