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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복지2

경기도, 9월부터 반려동물 불법 영업장 집중 단속...무허가 영업·동물학대 강력 대응 [뉴스문 = 이수진 기자]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9월 9일부터 10월 4일까지 도내 동물판매업소(일명 ‘펫샵’) 등 반려동물 영업장을 대상으로 불법행위 집중 단속에 나선다. 이번 수사는 무허가 동물판매와 동물학대 등 반려동물 산업의 불법 행위를 예방하고 근절하기 위한 조치다. 동물보호법에 따르면, 동물관련 영업은 총 8종으로 구분되며, 이 중 동물생산업, 동물판매업, 동물수입업, 동물장묘업은 반드시 관할관청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또한, 동물전시업, 동물위탁관리업, 동물미용업, 동물운송업은 관할관청에 등록해야 한다. 이번 단속의 주요 대상은 무허가·미등록 영업, 영업명의 도용 및 대여, 반려동물 학대, 부적절한 교배 및 판매 행위 등이다. 특히 허가 없이 영업을 하거나, 동물 학대 등 보호의무를 위반한.. 2024. 8. 28.
'갈비사자' 바람이, 청주동물원에서 딸과 재회 준비 [뉴스문 = 이수진 기자] 과거 앙상하게 마른 몸으로 '갈비사자'라는 안타까운 별명을 얻었던 수사자 바람이(20)가 딸과 함께 청주동물원에서 여생을 보낼 예정이다. 청주시는 24일, 폐쇄된 부경동물원으로부터 바람이의 딸(5)을 기증받아 다음 달 청주동물원으로 이송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바람이의 딸은 강릉의 한 동물농장에서 임시 보호를 받으며 건강을 회복했고, 현재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시는 관련 절차를 완료한 후 다음 달 중 바람이의 딸을 청주동물원으로 데려올 예정이며, 이송 과정에서 동물의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취 없이 자발적으로 케이지에 들어가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청주동물원은 바람이와 딸이 서로를 알아보지 못할 가능성을 고려해 교차 방사, 마주 보기 등의 훈련을 통해 점.. 2024. 7.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