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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안전2

인천시, 드론 방제 시범사업으로 말라리아 확산 차단…다양한 공공 서비스로 드론 활용 확대 [뉴스문 = 이수진 기자] 인천광역시는 9월 20일부터 11월 30일까지 드론을 활용한 방제 시범사업을 실시하며, 말라리아 확산 방지에 나선다. 이번 시범사업은 미추홀구 재개발 지역과 산림, 하천 등 해충 발생 위험이 높은 10개소를 대상으로 주 1회씩 총 9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를 통해 증가하는 말라리아 발병 환자 수를 줄이고 가을철 야외 활동으로 인한 전파를 차단하는 것이 목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6월 초까지 보고된 말라리아 환자 수는 총 234명으로, 지난해 대비 약 3배 증가한 상황이다. 특히 그동안 환자가 발생하지 않았던 지역에서도 새로운 발병 사례가 보고되면서 말라리아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드론 방제는 기존 지상 소독의 한계를 극복하고, 방역 범위를 넓혀 병해충을 효율적.. 2024. 9. 23.
성남시, 생활안전 CCTV로 시민 안전 강화…범죄 예방 및 인명구조 성과 두드러져 [뉴스문 = 이수진 기자] 성남시의 생활안전 CCTV 상황실이 24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시민 안전을 철저히 지키고 있다. 시는 12일 발표를 통해, 올해 생활안전 CCTV 상황실이 음주운전, 폭행, 절도 등 피의자 검거에 26건 기여한 것을 비롯해 실종자 위치 확인 2건, 상수도 누수 신고 1건, 자살 시도자 구조 1건 등 총 30건의 대응 실적을 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1만1399대의 생활안전 CCTV와 36명의 관제원이 24시간 동안 범죄 사각지대와 골목길을 포함한 시 전역을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 8월 2일에는 한 관제요원이 분당구의 한 어린이 공원에서 자해를 시도하려던 남성을 발견하고 즉각적인 신고로 그의 안전한 귀가를 도왔다. 또, 지난 7월 25일에는 여성 폭.. 2024. 8.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