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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SAF 상용운항 개시로 친환경 항공산업의 미래를 열다 [뉴스문 = 이수진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30일, 정부와 항공업계, 정유업계가 협력하여 제2여객터미널에서 국내 최초의 지속가능항공유(SAF) 상용운항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의 주도로 진행되었으며, 대한항공을 포함한 9개의 국내 항공사와 5개의 정유사, 항공협회 및 대한석유협회 등 20여 개의 주요 기관이 참여했다. 대한항공의 인천-일본 하네다 노선 정규편이 국내에서 첫 SAF 상용운항을 시작했으며, 이번 운항에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인증을 받은 SAF가 연료의 1% 비율로 혼합되어 사용됐다. 해당 연료는 매주 7편 중 1회 사용될 예정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미 2022년부터 SAF 도입을 위한 연구를 진행해 왔으며, 지난해 9월부터 실.. 2024. 8. 30.
대한항공, 런던 히스로 공항에서 21시간 지연...기내식 차량이 추돌 사고 [뉴스문 = 이수진 기자] 런던 히스로 공항에서 대한항공 항공기가 기내식 차량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하여 해당 항공편이 21시간 이상 지연되었다. 기내식 차량이 정지해있던 항공기를 추돌하면서 기체에 손상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기체의 정비 작업이 지연되었고, 보잉으로부터의 운항 가능 여부 확인 작업에도 시간이 소요됐다고 설명했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18일 오후 7시 55분에 출발할 예정이었던 런던발 인천행 KE908편은 21시간 24분 지연된 19일 오후 5시 19분에 출발했다. 이번 사고로 인해 325명의 승객이 큰 불편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대한항공 측은 승객들에게 안전을 위한 조치에 따른 지연임을 설명하며 양해를 요청했고, 장시간 대기 상황을 고려해 승객들에게 호텔 숙박과 식사를 제공했다고 전.. 2024. 8. 20.
대한항공·아시아나, 미사용 마일리지 3조5천억 원… BPK와 마일리지 사용처 확대 [뉴스문 = 이수진 기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 절차가 진행 중인 가운데, 양사의 미사용 마일리지 규모가 3조5천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두 항공사는 2008년 7월 이후 적립된 마일리지에 대해 10년의 유효기간을 적용하고 있다. 이로 인해 유효기간이 다가오는 마일리지를 보유한 고객들이 많아지면서, 미사용 마일리지의 규모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발표된 반기보고서에서 대한항공의 마일리지 이연수익은 2조5천278억 원, 아시아나항공은 9천758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연수익은 마일리지 사용 시점에 수익으로 인식되며, 재무제표상 부채로 간주된다.최근 몇 년간 코로나19로 인해 항공 운항이 제한되면서 마일리지 소멸 기한이 연장된 것이 이연수익.. 2024. 8. 19.
LG유플러스, '너겟' 5G 요금제 가입 고객에 대한항공 기프트카드 제공 [뉴스문 = 서유원 기자] LG유플러스가 5G 요금제 고객을 위한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대한항공과 전략적 협력을 맺었다. 이번 협력으로 인해 LG유플러스의 선납형 통신 요금 플랫폼 '너겟'의 5G 요금제 가입자들은 매월 대한항공 기프트카드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너겟'은 초개인화된 통신 경험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국내 이동통신3사 중 가장 저렴한 2만원대 5G 요금제인 '너겟 5G 26(월 2만6000원, 데이터 6GB)'을 시작으로 18종의 5G 요금제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LG유플러스는 너겟 5G 요금제 가입 고객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대한항공과 '너겟 프리미엄 항공 혜택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 협업을 통해 월 5만9000원에 5G 데이터를 무제한 제공하는.. 2024. 8.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