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3 넥슨, 메이플스토리 확률 조작 피해자에 219억 원 보상…공정거래위 과징금 부과 [뉴스문 = 서유원 기자] 넥슨코리아는 메이플스토리 이용자들에게 유료 아이템 확률 조작으로 인한 피해를 보상하기 위해 219억 원 상당의 넥슨캐시를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22일 한국소비자원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이 같은 결정은 지난 9일 넥슨이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의 권고를 수용한 결과로, 약 80만 명의 피해자에게 보상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에 따르면, 넥슨은 2010년부터 아이템 옵션별 출현 확률을 소비자들이 선호하지 않는 방향으로 조작해왔다. 이로 인해 소비자들은 원하는 아이템을 얻기 어렵게 되면서 불필요한 지출을 감수해야 했다. 이러한 불공정 행위에 대해 공정위는 넥슨에게 116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한 바 있다. 이번 보상은 2019년 3월 1일부터 2021년 3월.. 2024. 9. 23. 넥슨 유정현 일가, 6,600억 원 지분 매각…상속세 납부 및 경영 안정 목적 [뉴스문 = 서유원 기자] 넥슨 창업주 고 김정주 회장의 부인 유정현 NXC 이사회 의장과 두 자녀가 상속세 납부를 위해 6,600억 원 규모의 NXC 지분을 매각했다. 19일 NXC는 유정현 의장이 보유한 3,200억 원 상당의 지분과 두 자녀가 각각 1,600억 원씩 보유한 지분을 자사주로 취득했다고 밝혔다. 추가로, 두 자녀가 보유한 와이즈키즈의 160억 원 규모의 지분도 함께 매입했다. NXC 측은 이번 매각이 그룹의 경영 안정성과 상속세 조기 납부를 위해 이루어졌다고 설명했다. 유정현 의장 일가는 작년에도 NXC 주식으로 약 4조 7천억 원의 상속세를 물납 방식으로 납부한 바 있다. 당시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물납 지분 처분을 위탁받았으나, 이번 거래에는 참여하지 않았다. 지분 매각으로 인해.. 2024. 8. 20. 메이플스토리 확률 조작 논란, 넥슨 전 이용자 대상 217억 원 보상 결정 수용 [뉴스문 = 이수진 기자] 넥슨코리아가 메이플스토리 유료 아이템 확률 조작과 관련한 논란에 대해 한국소비자원의 집단분쟁 조정 결과를 수용하고, 모든 이용자에게 보상을 실시하겠다고 발표했다.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넥슨이 집단분쟁 조정에 참여한 메이플스토리 아이템 구매자 5천여명에게 레드큐브와 블랙큐브 사용 금액의 일부를 현금 환급이 가능한 넥슨캐시로 반환할 것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넥슨은 집단분쟁 조정에 참여하지 않은 이용자까지 포함해 전체 이용자에게 동일한 기준으로 보상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예상되는 총보상액은 약 217억 원으로, 이는 공정거래위원회가 부과한 과징금 116억 원을 넘어서는 금액이다. 또한, 이번 보상 규모는 2007년 소비자 집단분쟁조정 제도 도입 이후 최대 규모로, .. 2024. 8.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