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교의원1 농협 임직원 징계 사례 급증, 허위 출장비 청구와 부적절한 예산 집행 드러나 [뉴스문 = 서유원 기자] 농협중앙회 임직원들의 부적절한 행위로 인한 징계 사례가 올해 급증한 것으로 밝혀졌다. 주요 징계 사유로는 허위 출장비 청구와 부적절한 예산 집행, 성희롱 등의 비위 행위가 지적되며, 농협 내부 도덕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김선교 의원이 농협중앙회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총 10명의 임직원이 징계를 받았으며, 이는 지난 2023년 7명, 2022년 9명에 비해 크게 증가한 수치이다. 징계 사유로 가장 빈번하게 나타난 것은 출장비 허위 청구였다. 징계를 받은 임직원 10명 중 7명은 취소된 열차표를 이용해 출장비를 부당 청구했으며, 일부는 허위 숙박 자료까지 제출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 같은 행위는 2019년.. 2024. 10.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