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기3 저축은행, 부동산 PF 리스크에 경영 위기…3조 9천억 원 손실 우려 [뉴스문 = 서유원 기자] 저축은행 업계가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리스크로 인해 경영 위기를 맞고 있다. 저축은행의 부동산 PF 관련 손실이 최대 3조 9,000억 원에 달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면서, 업계는 부실 자산 정리를 통한 재정 건전성 회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나이스신용평가는 저축은행의 부동산 PF 손실 규모가 2조 6,000억 원에서 최대 3조 9,000억 원에 이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는 기존 충당금 및 준비금 적립액인 2조 2,000억 원을 초과하는 수치로, 최대 1조 7,000억 원의 추가 충당금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저축은행 업계의 부동산 PF 포트폴리오 중 브릿지론의 비중이 높아 리스크 관리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나이스신용평가에 따르면 저.. 2024. 9. 27. 코스닥 지수 급락, 서킷브레이커 발동으로 시장 거래 일시 중단 [뉴스문 = 이수진 기자] 금일 코스닥 시장에서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며 모든 거래가 일시 중단되었다. 한국거래소는 오후 1시 56분경, 코스닥 지수가 전일 종가 대비 8% 이상 하락하여 서킷브레이커 발동 조건을 충족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716.53으로 전일 대비 62.81포인트 하락하며 급락세를 나타냈다. 이에 따라 모든 코스닥 상장 종목과 관련 선물 및 옵션의 거래도 즉시 중단되었다. 서킷브레이커는 주식 시장의 과도한 변동성을 막기 위해 일정 수준 이상의 하락이 발생할 때 일시적으로 거래를 중단하는 장치로, 이번 발동은 시장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코스닥 시장의 거래 재개 시간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https://www.newsmun.com/news/articleView... 2024. 8. 5. NH농협은행, 또 64억 배임 사고 2건 발생 부동산 가격 부풀리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손실[뉴스문 = 서유원 기자] NH농협은행에서 지난 3월 발생한 109억원 규모의 배임사고에 이어 22일 추가로 64억원 규모의 배임사고 2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은행 측은 이번 위법 행위에 대해 형사고발할 예정이며, 금융감독원(금감원)은 농협금융지주와 NH농협은행에 대한 정기검사를 진행 중이다. 금감원은 이를 계기로 농협금융지주와 농협은행에 대한 정기검사를 20일부터 6주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검사에서는 배임사고뿐만 아니라 농협금융의 특수한 지배구조로 인한 내부통제 취약점도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있다.금감원에 따르면, A 지점 직원이 부동산 브로커로부터 금품을 받은 후 허위 계약서를 작성하여 담보 가액을 부풀리는 방식으로 부당 대출을 취급한 사실이 밝혀졌다. 또.. 2024. 5.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