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협력3 LG화학, 일본 토요타-파나소닉 합작법인에 전기차 양극재 공급…글로벌 배터리 시장 공략 가속화 [뉴스문 = 서유원 기자] LG화학이 일본 배터리 시장에서 중요한 파트너십을 성사시키며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섰다. 이번에 LG화학은 토요타 자동차와 파나소닉의 합작법인인 프라임 플래닛 에너지 & 솔루션(Prime Planet Energy & Solutions, 이하 PPES)에 전기차용 양극재를 공급하기로 결정했다. PPES는 일본을 대표하는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로, 세계 주요 완성차 업체에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는 글로벌 플레이어다. 이번 계약을 통해 LG화학은 일본 PPES를 새로운 고객사로 확보하면서 2026년부터 PPES의 일본 공장에 양극재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LG화학은 일본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며,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공급망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이.. 2024. 9. 23. 한화시스템 사내벤처, 에어버스와 차별화된 차세대 우주 태양전지 모듈 공동 개발 [뉴스문 = 서유원 기자] 한화시스템의 사내벤처 '플렉셀 스페이스'가 독일의 에어버스 디펜스 앤드 스페이스와 손잡고 차세대 우주 태양전지 모듈 개발에 나선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는 기존 태양전지의 절반 무게에 성능과 효율은 그대로 유지되는 혁신적인 우주용 태양전지 모듈을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최근 양사는 협력 의향서(LOI)를 체결했다. 플렉셀 스페이스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탠덤 태양전지 셀을 활용해 차별화된 태양전지 모듈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 태양전지 셀은 구리, 인듐, 갈륨, 셀레늄(CIGS)과 페로브스카이트를 결합한 구조로, 경량화와 고출력을 동시에 구현할 수 있는 첨단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혁신 기술을 통해 플렉셀 스페이스는 저비용, 고효율, 빠른 생산 및 유연성을 갖.. 2024. 8. 22. LG유플러스, 앤드류 응 교수와 AI 협력 논의..데이터 활용한 서비스 확대 계획 [뉴스문 = 서유원 기자] LG유플러스는 7월 29일 서울 용산 사옥에서 인공지능 분야의 세계적 석학 앤드류 응(Andrew Ng) 스탠퍼드대 교수와 만나 글로벌 AI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황현식 사장과 이상엽 CTO, 전병기 AX기술그룹장 등 주요 임원들이 참석한 이번 미팅에서는 글로벌 인공지능 트렌드와 AI 기술 활용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앤드류 응 교수는 구글 브레인 설립자이자 바이두의 전 수석과학자로, AI 분야에서 큰 성과를 거두어 세계 4대 석학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이번 미팅에서 생성형 AI와 지식 산업의 미래, 그리고 산업 전반의 자동화를 위한 기업 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기업이 AI를 성공적으로 사업화하기 위해서는 외부 전문가와의 협업이 필수적이라고.. 2024. 8.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