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제4 IMF, 한국 경제 성장률 올해 2.5%·내년 2.2% 전망…세계 경제 성장률 소폭 하향 [뉴스문 = 이수진 기자] 지난 22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국제통화기금(IMF)의 10월 세계경제전망(World Economic Outlook) 보고서에 따르면, IMF는 한국의 올해 경제 성장률을 2.5%, 내년 성장률을 2.2%로 유지했다. 이는 지난 7월 발표된 수치와 동일하다.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정부의 2.6%, 한국은행의 2.4%,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2.5%, 한국개발연구원(KDI)의 2.5% 예측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내년 전망 역시 2.2%로 변동 없이 이어졌다. IMF는 매년 4차례(1·4·7·10월) 세계 경제 전망을 발표하는데, 1월과 7월에는 주요 30개국에 대한 수정 전망을, 4월과 10월에는 전체 회원국을 대상으로 한 보고서를 발표한다. 한편, .. 2024. 10. 23. 2024 경기글로벌대전환포럼 개막, AI와 휴머노믹스 논의의 장 열려 [뉴스문 = 이수진 기자] 경기도가 주최하는 '2024 경기글로벌대전환포럼'이 10월 24일과 25일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인공지능(AI)과 휴머노믹스를 주제로, AI 기술 발전과 사람 중심 경제정책 간의 균형을 모색하는 국제적인 논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럼은 경기도가 올해 처음으로 주관하는 행사로, 세계적 석학, 국제기구 대표, 기업인들이 참여해 세계적 의제를 다루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 다루는 휴머노믹스는 기존 경제학의 맹점을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사회 불평등과 양극화를 해소하고 삶의 질과 행복을 증진시키는 경제정책을 중심으로 한다. 포럼의 메인 세션은 '개막대담'과 '리더스 라운드테이블'로 구성되며, 이외에도 ▲기회경제 ▲기후경제 ▲돌봄경제 ▲평화경.. 2024. 10. 23. 대한해운, 2분기 순이익 101.8% 증가…안정적 성장 지속 [뉴스문 = 서유원 기자] SM그룹 해운부문 계열사 대한해운이 올해 2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연결기준 매출액 4085억 원과 영업이익 722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이 19%, 영업이익이 11% 증가한 수치로, 특히 2분기 순이익은 519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1.8% 급증했다. 올 상반기 기준 매출은 9237억원, 영업이익은 1989억원으로 각각 전년동기보다 32%, 59% 상승했다. 대한해운 관계자는 “전용선 영업부문의 안정적인 이익과 시황 상승에 따른 성과”라고 설명했다. 벌크선 운임지수인 발틱운임지수(BDI)는 올 2분기 평균 1848p를 보이며 전년동기 1330포인트보다 약 39% 상승했다.한편 대한해운은 지난달 12일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 2024. 8. 17. 한국수출입은행, 3분기 수출 11% 증가 예상...반도체 회복세 주도 [뉴스문 = 서유원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 해외경제연구소(keri.koreaexim.go.kr)는 8월 5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2024년 3분기 한국의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11% 증가해 1,750억 달러 수준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이번 전망은 수출대상국들의 경기 회복과 함께 수출선행지수 상승을 반영한 것이다. 특히 반도체 업황의 회복과 전 세계 상품 교역량의 증가가 수출 성장의 주요 요인으로 지목되었다. 하지만 수은 관계자는 "글로벌 고물가 지속으로 인한 소비 감소와 중국의 경기 회복 부진 등 외부 변수로 인해 수출 증가폭이 예상보다 낮아질 가능성도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https://www.newsmun.com/news/articleView.html?idxno=900 .. 2024. 8.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