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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쿠팡 멤버십 서비스 묶음 판매 의혹으로 본사 조사 [뉴스문 = 이수진 기자] 10일 업계에 따르면, 오늘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가 쿠팡의 멤버십 운영 방식에 대한 조사를 위해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쿠팡 본사에 조사관을 파견했다. 이번 조사는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와 '온라인 플랫폼 이용자 불만 신고센터'의 신고로 촉발되었으며, 쿠팡이 와우 멤버십 가격을 58% 인상하면서 별도의 서비스인 온라인동영상서비스 쿠팡플레이와 쿠팡이츠 알뜰배달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 점이 논란의 핵심이다. 소비자 단체들은 쿠팡의 이러한 운영 방식이 소비자들에게 불리한 조건을 강요하는 '끼워팔기'에 해당한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공정위는 멤버십 가격 인상과 함께 제공된 부가 서비스들이 공정거래법을 위반했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관련 자료를 확보 중이다.   https://www.ne.. 2024. 9. 10.
공정위, 무신사 불공정 거래 의혹 조사 착수…입점 브랜드 제한 여부 집중 검토 [뉴스문 = 이수진 기자] 패션 이커머스 플랫폼 무신사가 입점 브랜드를 상대로 불공정 거래를 했다는 의혹으로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의 조사를 받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27일 무신사의 서울 성동구 본사에 조사관을 파견해 관련 계약서 등 주요 자료를 확보 중이다. 이는 무신사가 입점 브랜드들이 다른 경쟁 플랫폼과 거래하는 것을 부당하게 제한했다는 의혹과 관련이 있다. 특히, 무신사는 일부 브랜드와 계약할 때 서면 합의 없이 타 플랫폼 입점을 금지하거나, 무신사에서의 매출을 극대화하기 위해 가격 및 재고 관리를 강제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공정위는 이러한 행위가 시장 지배적 지위 남용으로 인한 불공정 거래에 해당하는지를 집중적으로 조사할 방침이다. 이번 조사는 공정위가 이커머스 업계의 불공정 거.. 2024. 8. 27.
롯데마트, 납품업체와의 판촉비용 분담 논란…공정위 현장조사 착수 [뉴스문 = 이수진 기자] 롯데마트가 납품업체에 판촉비용을 부당하게 전가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가 현장조사에 나섰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 26일 공정위는 롯데마트에 조사관을 파견해 관련 자료를 수집하고 있으며, 이는 대규모유통업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규모유통업법에 따르면, 유통업체는 납품업체에 판촉비용을 사전 약정 없이 전가하거나, 판촉비용의 절반을 초과하여 부담시키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공정위의 조사에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조사 이유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알지 못한다고 전했다. 공정위는 조사와 관련한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 언급을 자제하며, "세부 내용은 확인해줄 수 없다"고 밝혔다.이번 조사가 유통업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되.. 2024. 8.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