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휘발유·경유 가격 3주 연속 하락…국제유가 상승세로 반등 가능성
[뉴스문 = 서유원 기자] 국내 주유소에서 판매되는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3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8월 둘째 주(11∼15일)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전주 대비 L당 9.8원 하락한 1,696.8원을 기록하며, 5주 만에 다시 1,600원대로 내려왔다. 서울의 휘발유 가격은 여전히 전국에서 가장 높았지만, 전주보다 13.5원 하락해 1,756.4원을 기록했다. 반면, 울산은 12.3원 하락한 1,663.3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한 가격을 보였다. 특히 알뜰주유소가 가장 저렴한 L당 1,672.6원에 판매되었다. 경유 가격 역시 비슷한 흐름을 보이며 전주 대비 L당 9.3원 하락한 1,534.5원을 기록했다. 국제유가는 미국 경기지표의 ..
2024. 8.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