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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유가격7

국내 휘발유·경유 6주 연속 하락…추석 전후 추가 하락 전망 [뉴스문 = 이수진 기자] 국내 유가가 6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국제 유가의 하락 영향으로,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지속적으로 인하되는 가운데, 추석을 앞두고 소비자들이 유류비 절감 혜택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7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9월 첫째 주(1~5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가격은 리터당 1,658.5원으로, 직전 주보다 14.0원 하락했다. 경유는 평균 1,495.7원으로 14.4원이 떨어지며 다시 1,400원대로 진입했다. 9월 첫째 주 기준, 전국 주유소 판매가는 서울이 리터당 1,717.3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가격을 기록한 반면, 대구는 1,617.3원으로 가장 저렴한 가격을 보였다. 두 지역 간 100원 가까운 가격 차이가 발생.. 2024. 9. 7.
국내 휘발유·경유 가격 3주 연속 하락…국제유가 상승세로 반등 가능성 [뉴스문 = 서유원 기자] 국내 주유소에서 판매되는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3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8월 둘째 주(11∼15일)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전주 대비 L당 9.8원 하락한 1,696.8원을 기록하며, 5주 만에 다시 1,600원대로 내려왔다. 서울의 휘발유 가격은 여전히 전국에서 가장 높았지만, 전주보다 13.5원 하락해 1,756.4원을 기록했다. 반면, 울산은 12.3원 하락한 1,663.3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한 가격을 보였다. 특히 알뜰주유소가 가장 저렴한 L당 1,672.6원에 판매되었다. 경유 가격 역시 비슷한 흐름을 보이며 전주 대비 L당 9.3원 하락한 1,534.5원을 기록했다. 국제유가는 미국 경기지표의 .. 2024. 8. 18.
국제 유가 하락에도 국내 기름값 4주 연속 상승…유류세 인하 축소 영향 [뉴스문 = 서유원 기자] 국내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4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국제 유가가 하락세로 돌아섰음에도 불구하고, 유류세 인하 폭 축소가 반영되면서 국내 기름값 상승세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20일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7월 셋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리터당 1713.1원으로, 직전 주보다 6.5원 올랐다. 경유 가격 역시 리터당 8.1원 상승한 1548.6원을 기록했다. 가장 낮은 가격을 제공한 알뜰주유소의 평균가는 리터당 1685.1원이었다. 국제 유가는 중국 경기 둔화 우려와 미국 달러화 강세 등의 영향으로 하락했지만, 국내 기름값에는 아직 반영되지 않은 상태다. 수입 원유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직전 주 대비 배럴당 1.3달러 내린 84.3달러를.. 2024. 7.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