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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쇄신2

카카오, '인사&조직문화쇄신TF' 신설로 조직 개편 가속화 [뉴스문 = 서유원 기자] 카카오는 최근 조직 재정비를 위해 기존의 쇄신태스크포스(TF)를 해체하고, 새로운 '인사&조직문화쇄신TF'를 발족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변화는 카카오가 조직의 장기적 발전을 위해 제도적 및 문화적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새 TF의 책임자로는 이승현 카카오 HR성과리더가 임명되었다. 지난해 12월 정신아 대표가 이끄는 기존 쇄신TF는 약 1,000명의 직원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조직의 방향성과 실행 계획을 설정해왔다. 특히, 지난 4월 관리자 직급 체계를 5단계에서 2단계로 축소하여 빠른 의사 결정 구조를 확립한 것이 주요 성과로 꼽힌다. 카카오 측은 "새롭게 신설된 인사&조직문화쇄신TF는 직원들이 더욱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제도적,.. 2024. 8. 5.
김범수 구속 후폭풍, 카카오 자회사 매각 본격화…지배구조 개편 예상 [뉴스문 = 서유원 기자] 카카오 창업자인 김범수 CA협의체 경영쇄신위원장이 구속되면서 카카오의 자회사 매각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카카오는 2021년 골목상권 침해 논란으로 계열사 정리를 약속한 바 있으며, 최근 핵심 자산을 제외한 계열사들을 정리해 기업 체질 개선을 노리고 있다. 김 위원장의 구속으로 인해 최고결정권자의 부재가 계열사 정리에 영향을 미치겠지만, 장기적으로는 지배구조 개편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 카카오는 기업 체질 개선과 문어발식 경영 논란을 벗어나기 위해 계열사 정리에 나서고 있다. 카카오는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 사업의 성공 이후 다양한 플랫폼을 출시하며 택시, 쇼핑, 미용, 대리운전 등 소상공인 진출해 계열사가 급증했다. 이로 인해 카카오의 계열사는 2015년 45개에서.. 2024. 7.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