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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유출4

모두투어, 6월 홈페이지 악성 코드로 개인정보 유출…보안 시스템 강화 계획 발표 [뉴스문 = 이수진 기자] 모두투어는 자사 홈페이지에서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해 뒤늦게 알고 공식 사과를 했다. 모두투어는 12일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6월 경 당사 홈페이지 내 악성코드가 삽입되어 회원정보와 비회원으로 예약 시 입력된 정보 중 일부가 유출된 것을 확인하였다"는 내용의 공지를 띄웠다. 모두투어 측은 “고객님들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으나, 당사의 홈페이지를 통하여 소중한 고객님들의 개인정보가 침해되는 사고가 발생한 점에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고 전했다. 유출된 정보에는 고객의 한글 및 영문 이름, 아이디, 생년월일, 핸드폰 번호, 온라인주민번호(CI), 중복가입확인정보(DI) 등이 포함되었다. 모두투어는 유출사실을 확인 후 악성 코드를 즉시 제거.. 2024. 9. 12.
금융감독원, 네이버페이·토스 현장 조사 착수…개인정보 해외 유출 의혹 확대 가능성 [뉴스문 = 서유원 기자] 금융감독원이 네이버페이와 토스를 대상으로 현장 검사를 실시한다. 8월 25일 금융당국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두 업체가 고객 개인정보를 동의 없이 해외 사업자에게 제공했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내일부터 본격적인 현장 검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는 지난 23일까지 서면으로 진행되던 검사를 현장검사로 전환하여, 고객 정보 제공의 구체적인 내역과 동의 절차의 적법성을 더욱 면밀히 살펴보기 위한 조치다. 금감원 관계자는 "계약서만으로는 정보 교환의 정확한 내용을 파악하기 어려워 전산 자료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앞서 금감원은 카카오페이가 고객 동의 없이 중국 알리페이에 개인 신용정보를 제공했다는 의혹을 적발한 바 있다. 이에 유사한 사례가 네이버페이와 토스에서.. 2024. 8. 25.
카카오페이, 5월부터 알리페이에 개인정보 제공 중단…금감원 조사 결과 후속 조치 [뉴스문 = 서유원 기자] 카카오페이가 최근 제기된 개인신용정보 유출 논란에 대응해, 지난 5월 중순부터 알리페이에 대한 정보 제공을 중단했다고 14일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이날 공지를 통해 "금융감독원의 조사가 진행 중인 상황을 고려해, 5월 22일부터 협력사와의 협의를 거쳐 관련 정보 제공을 잠정 중단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사안에 대해 사전에 충분한 설명이 부족했던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카카오페이는 알리페이와의 위수탁 관계를 통해 제공된 정보가 개인을 특정할 수 없도록 비식별화 처리되었으며, 애플 측에서는 해당 데이터를 활용해 부정 결제 여부를 판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애플 앱스토어 결제 시 부정 결제를 방지하기 위해 카카오페이, 애플, 알리페이 간의 3자 협력을.. 2024. 8. 15.
카카오페이, 개인정보 유출 파문에 주가 폭락…투자자 신뢰 위기 [뉴스문 = 이수진 기자] 카카오페이가 최근 개인정보 유출 논란에 휘말리며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로 인해 카카오페이의 주가는 이미 하락세를 보이던 중 한층 더 하락하며 투자자들의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건은 카카오 그룹 전체의 주가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돼 시장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카카오페이의 주가는 전날 1,400원(5.61%) 하락한 2만3,55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장중에는 한때 2만2,800원까지 떨어지며 낙폭이 9%에 육박하기도 했다. 이는 올해 초부터 카카오페이 주가가 7개월 만에 60% 이상 급락한 결과로, 개인정보 유출 논란이 그 배경으로 지목되고 있다. 금융감독원(금감원)은 카카오페이가 2018년부터 고객 동의 없이 .. 2024. 8.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