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공시1 구글코리아, 실제 매출 누락 의혹…법인세 6천억 원 부족 논란 [뉴스문 = 서유원 기자] 구글코리아의 법인세 납부액이 실제 매출 추정치에 비해 현저히 낮다는 논란이 제기됐다. 지난 24일 국민의힘 최수진 의원은 한국재무관리학회의 연구보고서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 자료를 근거로 구글코리아의 실제 매출과 법인세 납부액 간 불일치를 지적했다. 구글코리아는 지난해 매출액을 3천653억 원으로 금감원 전자공시에 공시했으나, 가천대 전성민 교수의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실제 매출액은 12조 1천35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됐다. 이는 구글이 국내에서 벌어들인 광고 수익, 유튜브 구독 서비스, 앱 마켓 인앱 결제 수수료 등을 모두 합산한 수치다. 최 의원은 "구글코리아의 공시된 매출이 네이버(9조 6천706억 원)나 카카오(7조 5천570억 원)에 비해 지나치게 낮다.. 2024. 9.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