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 동해 해저케이블 공장 증설로 1,000억 추가 투자... HVDC 생산능력 4배 확대
[뉴스문 = 서유원 기자] LS전선이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와 투자협약을 맺고 강원도 동해시에 약 1,000억원을 추가 투자, 해저케이블 공장을 증설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 투자금은 연면적 19,451㎡(5,883평) 규모의 해저케이블 5동을 짓는 데 사용된다. 내년 하반기 5동이 완공되면 HVDC 케이블 생산능력은 지금의 약 4배로 늘어난다. 이번 증설은 지난 해 8월 해저케이블 4동의 증설에 1,555억원의 투자를 결정한 데 이어 1년도 안 되어 나온 추가 투자다.LS전선은 지난 해 5월 국내 유일, 아시아 최대 규모의 HVDC 케이블 전용 공장인 해저케이블 4동을 준공했다. HVDC는 AC(교류)에 비해 대용량의 전류를 저손실로 멀리 보내 장거리 송전망을 중심으로 도입이 늘고 있다. 해상풍력,..
2024. 6.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