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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NG운반선2

삼성중공업, 6783억 규모 LNG 운반선 2척 수주…친환경 기술로 시장 공략 [뉴스문 = 서유원 기자] 삼성중공업은 2일 아시아 지역 선주와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2척의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계약된 수주 금액은 약 6783억원이며, LNG 운반선은 2027년 4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을 포함하여 삼성중공업은 올해 총 24척, 약 54억 달러 규모의 선박을 수주했다. 이는 올해 목표 수주액인 97억 달러의 56%에 해당하며, 현재까지 수주 잔고는 319억 달러로, 약 3년 이상의 안정적인 생산 물량을 확보하고 있는 상황이다. 올해 수주된 선박 중에는 LNG 운반선 21척,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VLAC) 2척, 셔틀탱커 1척이 포함되어 있다. 조선해양 시장에서는 LNG 운반선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중장기적으로도 LNG 프.. 2024. 10. 2.
한국 조선업계, 7월 세계 선박 수주 1위 탈환... 고부가가치 전략 빛나 [뉴스문 = 이수진 기자] 지난 7월, 한국 조선업계가 전 세계 선박 수주량에서 1위를 차지하며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영국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한국은 96만CGT(18척)를 수주하여 40%의 점유율을 기록, 중국을 제치고 선두에 올랐다. 이는 올해 처음으로 월간 수주량에서 1위를 달성한 것이다.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수준인 237만CGT로 감소했으나, 한국은 LNG 운반선 등 고부가가치 선박에 집중하여 불황 속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이로 인해 한국의 수주 잔량은 3893만CGT로 증가했으며, 선박 가격을 나타내는 신조선가 지수도 187.98로 상승세를 보였다. 중국은 7월에 57만CGT를 수주하며 24%의 점유율에 머물렀다. 이는 올해 1월부터 7월.. 2024. 8.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