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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DP성장률2

최상목 부총리, 경기 불확실성 대응·26조 지원 패키지 추진 [뉴스문 = 이수진 기자]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8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예상에 못 미친 것에 대해 언급하며, 경기 회복세를 유지하기 위해 전방위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건설 부문 부진과 수출 조정이 성장률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며, 경기 불확실성 요인을 면밀히 분석하고 대내외 변수에 적극 대응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수출 부진은 자동차 생산 차질과 같은 일시적 요인이지만, 미국 대선, 중동 정세 불안 등의 외부 요인이 여전히 변수로 작용하고 있어 이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주요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6조 원 규모의 지원 패키지를 신속히 추진한다. 반도체 부문에는 송전 인프라 확충과 전문 인력 양성, 석유화.. 2024. 10. 28.
한국 경제 3분기 0.1% 성장… 수출 부진에 예상보다 저조 [뉴스문 = 이수진 기자] 한국 경제는 올해 3분기에 전분기 대비 0.1% 성장하며 2분기의 역성장(-0.2%)에서 벗어났으나, 수출 부진으로 인해 한국은행이 예상한 0.5% 성장률에 미치지 못했다. 한국은행이 지난 24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0.1%에 그쳤으며, 이는 수출 감소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었다. 수출은 자동차와 화학제품의 수요 감소로 0.4% 줄어들었고, 순수출 기여도는 -0.8%p를 기록해 성장률을 약 1%p 가까이 낮췄다. 건설투자도 건물과 토목 부문의 부진으로 2.8% 감소하면서 경제 성장에 제약을 주었다. 반면, 설비투자와 민간 소비는 경제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반도체 제조 장비와 항공기 등 운송 장비의 수요 증가로 설비투자는 6.. 2024. 10.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