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중공업2 효성중공업, 국내 최초 200MW 전압형 HVDC 기술 개발 성공…국산화로 글로벌 시장 도전 [뉴스문 = 서유원 기자] 효성중공업이 국내 최초로 200MW급 전압형 HVDC(초고압직류송전)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이를 기념하여 효성중공업과 한국전력공사는 9일 경기도 양주변전소에서 200MW 전압형 HVDC 변환설비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우태희 효성중공업 대표, 이호현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정책실장, 김석주 한국전기연구원 부원장, 서철수 한국전력공사 전력계통본부장 등 1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HVDC 기술은 HVAC(초고압교류송전) 대비 전력손실을 최소화하며 먼 거리까지 송전이 가능하게 해주는 기술로, 전압형 HVDC는 실시간 양방향 전력 제어가 자유롭고 계통 안정화에 유리하여 재생에너지 연계에도 큰 장점을 가지고 있다. 태양광과 풍력발전 등 산지 및 해안가에서 생성된 신재생 .. 2024. 7. 16. 효성중공업, 노르웨이서 3,300억 규모 초고압변압기 수주...유럽 시장 장악 [뉴스문 = 서유원 기자] 효성중공업이 노르웨이에서 초고압변압기를 연이어 수주하며 유럽 전력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8일 효성중공업은 노르웨이 국영 송전청 Statnett에 총 3,300억 원 규모의 420kV 초고압변압기를 공급하기로 합의했으며, 이 중 3,040억 원 규모의 계약을 5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노르웨이의 신재생에너지 전력망 확충 및 노후화된 설비 교체를 위한 것으로, 2029년까지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효성중공업은 노르웨이 시장에 2020년 처음 진입한 이후 최대 규모의 수주를 기록하게 되었다. 이로써 현재 노르웨이 초고압변압기 시장에서 80%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효성중공업은 설계부터 설치까지 모든 과정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기술적 우.. 2024. 7.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