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그룹2 효성그룹, 지분 교환 통해 형제 경영권 분리 완료…지주회사 체제 전환 본격화 [뉴스문 = 서유원 기자] 효성그룹은 두 개의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을 본격화하면서 조현준 효성 회장과 조현상 HS효성 부회장 간의 지분 교환 작업을 빠르게 진행했다. 이번 지분 교환을 통해 형제 간 경영권 분리가 구체화되었으며, 양측은 각자의 지분 정리를 완료했다. 8월 21일, HS효성은 공시를 통해 조현상 부회장이 조현준 회장으로부터 시간 외 대량매매(블록딜)로 HS효성 보통주 86만1,411주를 추가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조현상 부회장의 HS효성 지분율은 55.08%로 증가했으며, 조현준 회장은 보유한 HS효성 주식을 전량 처분해 HS효성과의 지분 관계를 완전히 정리했다. 이 지분 교환은 지난 7월 1일 HS효성이 출범한 이후 본격적으로 추진된 것으로, 재계에서는 효성그룹이 사실상 계열 분리 .. 2024. 8. 22. 조현상 효성그룹 부회장, 캄보디아 총리와 한국-캄보디아 협력 확대 논의 [뉴스문 = 서유원 기자] 조현상 효성그룹 부회장이 17일 한국-캄보디아 정상회담을 위해 한국을 찾은 훈 마넷(Hun Manet) 캄보디아 총리를 서울에서 만나 향후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예방에서 조 부회장은 효성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소개하며, 중국과 베트남에 대한 투자 성공 사례와 함께 스판덱스, 폴리에스터 타이어코드 등 세계 1위 제품들을 설명했다. 조 부회장은 훈 마넷 총리에게 “캄보디아는 우호적인 비즈니스 환경과 발전 잠재력이 있는 나라이다. 당사는 중국, 베트남에서의 성공에 이어 아시아 지역으로 사업 확장을 모색하고 있으며, 캄보디아 정부에서도 관심과 지원 확대를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훈 마넷 총리는 이에 대해 “캄보디아에 대한 관심에 감사드리며, 새롭게 출발하는 HS효성에 .. 2024. 5.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