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예방2 전기차 보급 확대와 함께 증가하는 화재·폭발 사고…비전기차보다 손해액 1.9배 [뉴스문 = 이수진 기자] 최근 5년간 전기차의 화재 및 폭발 사고율이 내연기관차를 앞지르며, 이에 따른 손해액 또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보험개발원의 발표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전기차 1만대당 화재 및 폭발 사고 건수는 0.93건으로, 같은 기간 내연기관차의 1만대당 0.90건보다 다소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특히, 전기차 화재·폭발 사고 시 건당 평균 손해액이 1,314만원으로, 내연기관차의 693만원에 비해 1.9배 높아져 주목을 받고 있다. 이는 전기차 보급이 확대되면서 화재 사고 빈도와 심각성 모두 증가했음을 보여준다. 보험개발원 관계자는 전기차의 평균 주행거리가 길고, 급가속이 가능하다는 특성이 사고 위험을 높이는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전기차의 보험.. 2024. 8. 18. SPC그룹, 폭염 대비 전사적 안전 조치 강화...근로자 건강 보호 나선다 [뉴스문 = 서유원 기자] SPC그룹이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전사적으로 근로자 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나섰다. 그룹은 최근 고온이 계속됨에 따라 고용노동부의 ‘3대 중점사항’(물, 그늘, 휴식)의 이행 여부를 점검하며, 폭염에 따른 근로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 조치를 취하고 있다. SPC삼립은 공장장과 보건관리자가 직접 근로자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이온 음료와 아이스크림을 제공하여 온열질환을 예방하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샤니는 화채를 제공하여 시원함을 더하고 있으며, SPC GFS는 일부 지게차에 에어컨을 설치해 근로자들이 덥지 않도록 조치를 취했다. 파리크라상은 포도당, 쿨링 조끼, 넥쿨러를 배포하며 온열 스트레스를 줄이고 있다. SPL은 안전결의대회를 개최해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한 근로 환.. 2024. 8.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