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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상반기 순이익 67.6% 증가…보험손익 121.7% 급성장 [뉴스문 = 서유원 기자] 현대해상이 상반기 실적을 발표하며 당기순이익이 833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6%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4749억 원으로 88.0% 증가했으며, 보험손익은 3759억 원으로 121.7%의 성장을 보였다. 일반보험 부문도 고액사고 감소로 인해 보험손익이 457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68.5% 증가했다. 그러나 자동차보험 부문은 사고 발생률 증가 등의 영향으로 보험손익이 전년 동기 대비 45.4% 감소한 401억 원에 그쳤다. 장기보험 부문에서는 호흡기 질환 관련 손해액의 개선과 일부 질병담보 청구의 안정화로 인해 보험금 차익이 1370억 원 개선되었으며, CSM과 위험조정(RA) 상각수익도 280억 원 증가했다.  CSM 규모는 9조2444억.. 2024. 8. 17.
네이버, '해외여행자보험 비교·추천 서비스' 출시… 대형 손보사 불참 논란 [뉴스문 = 이수진 기자] 네이버가 18일 해외여행자보험 비교·추천 서비스를 출시했다. 하지만 삼성화재, 현대해상, KB손해보험 등 주요 대형 손해보험사 등이 빠져 서비스의 완성도가 논란이 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은 네이버가 보험사들에 금융당국의 가이드라인을 초과하는 수준의 수수료를 요구하면서 발단이 됐다. 손보업계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에는 메리츠, 한화, 하나, 캐롯, 롯데, NH농협손해보험 등 6개사가 참여했다. 대형 손해보험사들은 네이버의 높은 수수료 요구로 인해 서비스에서 제외되었다. 금융당국은 플랫폼의 보험상품 취급에 관한 시범운영 세부 방안을 발표하며 단기보험의 경우 수수료를 대면 모집 수수료 대비 33% 이내로 제한했다. 해외여행자보험은 단기보험에 속하므로, 이 한도를 초과할 수 없다. .. 2024. 7.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