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2 DL이앤씨, 5,034억 원 규모 영동양수발전소 건설 착수…2030년 준공 목표 [뉴스문 = 서유원 기자] DL이앤씨와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은 30일 서울 중구 방사선보건원에서 ‘영동양수발전소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했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충청북도 영동군 상촌면 및 양강면 일원에 500MW(메가와트) 규모의 양수발전소가 건설될 예정이며, 2030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발전소는 약 11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로, DL이앤씨는 상부 및 하부 댐, 지하 발전소, 수로 터널 등 토목 및 건축 공사를 총괄하게 된다. 계약 금액은 5,034억 원으로, 이번 프로젝트는 국내에서 13년 만에 추진되는 새로운 양수발전소 건설 사업이다. 양수발전은 심야 시간대의 저렴한 전력과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해 하부 댐의 물을 상부로 끌어올린 뒤, 전력 수요가 증가할 때 물을 하.. 2024. 8. 30. 박정원 두산 회장, "체코 원전 수주에 총력 지원" [뉴스문 = 서유원 기자]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체코 신규원전 건설사업 참여를 위한 최종 입찰서를 최근 제출한 가운데,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13일 체코 프라하에서 원전사업 수주를 지원하는 행사를 직접 주관하고 수주전에 힘을 실었다. 이날 프라하 시내 유서 깊은 조핀 궁전(Zofin Palace)에서 열린 ‘두산 파트너십 데이’에는 한국과 체코 정부 및 기업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두산그룹은 두산스코다파워, 두산밥캣 EMEA(유럽∙중동∙아프리카 법인) 등 체코에 위치한 자회사를 통해 체코 에너지∙기계산업 발전 및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 왔다. 이날 행사는 체코 정부측을 비롯해 금융기관, 현지기업 등 100여개 사와 원전 분야를 비롯한 비즈니스 협력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체코 측에서는 얀 피.. 2024. 5.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