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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2

고려아연, 주가 급등 속 증권사들 리스크 관리 강화… 미수 거래 차단 [뉴스문 = 이수진 기자] 고려아연 주가는 25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전일 대비 약 17% 상승하며 133만 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공개매수 대전이 종료된 이후에도 주가가 급등하자, 증권사들이 투자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고 있는 상황이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증권은 고려아연과 영풍정밀에 대해 위탁증거금률을 100%로 상향 조정하고, 미수 거래를 차단했다. 이로 인해 해당 종목들은 현금 거래만 가능하게 됐으며, 초단기 외상 거래인 미수 거래는 불가능해졌다. 또한 한국투자증권과 KB증권 역시 고려아연에 대해 동일한 조치를 시행하며 신용거래 불가 종목으로 지정했다. 키움증권은 이미 16일부터 영풍정밀에 대해 같은 조치를 적용한 상태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고객 보호와 신용 리스크 관리를 위해 종목의 .. 2024. 10. 25.
국내 대학생 투자자 72%가 해외 주식에 투자...미국 주식 선호 [뉴스문 = 서유원 기자] 국내 대학생 투자자 10명 중 7명 이상이 해외 주식에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투자증권이 6월 26일 발표한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대학생 투자자의 72%가 해외 주식에 투자 중이라고 답했다. 이번 조사는 6월 11일부터 22일까지 대학생 40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해외 주식에 투자하는 이유로는 ▲한국 주식에 비해 상대적으로 변동성이 낮고 안정적이어서(41%)와 ▲실적이 우수하거나 유망한 기업에 투자하기 위해서(36%)가 주요 원인으로 꼽혔다. 해외 주식 투자 지역으로는 미국(86%)이 가장 많았으며, 그 뒤를 일본(5%)과 중국(3%)이 이었다. 조사 결과, 대학생 투자자 중 대부분(89%)은 향후 해외 주식 비중을 확대할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현재.. 2024. 6.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