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4 코이카, 콜롬비아에 조선업 훈련 기자재 기증식 개최 [뉴스문 = 이수진 기자] 콜롬비아가 '조선 강국' 대한민국의 기술을 전수 받아 선진 해양산업 국가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는 지난 18일 콜롬비아(현지시각) 북부 항구도시 카르타헤나의 국립직업훈련원(SENA)에서 '콜롬비아 조선업 활성화 기반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조선 제조 훈련 실습 기자재 기증식을 개최했다. 콜롬비아는 중남미에서 유일하게 태평양과 대서양을 모두 접하고 있으며, 전 세계 주요 해상운송 경로인 파나마 운하 선박의 주요 항로에 위치해 있다. 지정학적으로 조선해양 산업의 잠재력이 풍부한 국가이지만 관련 정책 및 제도의 부재, 기술력 부족 등 구조적인 문제로 인해 조선업 발전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코이카는 한국의 선진 조선업 발전 경험과 기술 전수를 통.. 2024. 7. 20. 코이카, 코스타리카와 손잡고 중미 건조회랑 지역에 시설원예 기술 협력 [뉴스문 = 서유원 기자]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가 코스타리카와 손잡고 중미 '건조회랑' 지역의 기후 및 식량 위기 극복에 나섰다. 코이카는 21일(현지시각) 엘살바도르 북동부 모라산 주에 위치한 농림축산기술센터(오시칼라 지부)에서 '코스타리카 삼각협력을 통한 중미3국 건조회랑지역 시설원예기술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시설원예 인프라(그린하우스, 메쉬하우스, 마이크로터널) 준공식을 개최했다. 중미 태평양 연안에 걸친 약 1,000㎞ 길이의 건조회랑(Corredoe Seco)은 연평균 강수량이 500㎜도 되지 않아 매우 건조한 지역이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의 2021년 발표에 따르면 건조회랑의 7.5%는 가뭄 피해가 심각한 지역이며, 가뭄 고위험 지역은 전체의 50.5%에 달한다. 문제.. 2024. 5. 23. 코이카, 분쟁 및 취약국 지원 강화...8개 국제기구와 MOU 체결 [뉴스문 = 이수진 기자]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는 지난 9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코이카 본부에서 국제적십자사연맹(International Federation of Red Cross & Red Crescent Societies, IFRC)과 분쟁 및 취약국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장원삼 코이카 이사장과 자강 샤파강(Jagan Chapagain) 국제적십자사연맹 사무총장이 각 기관을 대표해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코이카는 올해 분쟁 및 취약국 지원을 위한 신규 프로그램을 추진하기 위해 8개 국제기구와 개별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월 28일 국제이주기구(IOM)를 시작으로 5월 9일까지 총 5개 국제기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어 17일까지.. 2024. 5. 12. 코이카, 경기도 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지역사회와 동반성장 강화 [뉴스문 = 이수진 기자]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가 관내 중소기업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며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강화한다. 코이카는 지난 8일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화성상공회의소와 '2024 나눔+ 베트남 소비재 시장개척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기도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판로 개척과 해외진출을 지원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경기도 중소기업 생산 소비재 제품을 베트남 현지 기관에 기부하고, 소비자 사용 후기를 바탕으로 기업과 현지 바이어의 연결을 돕는 수출상담회를 추진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경기중기청과 화성상공회의소는 베트남 시장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 10개사를 공모를 통해 선정하고, 코이카는 기업 제품을 발굴한 현지 기증처에 무상 제공한 후 사용 후기를 취합한.. 2024. 5.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