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산업4 김동연 경기도지사, 유럽 순방 나서…첨단산업 투자와 글로벌 협력 강화 [뉴스문 = 이수진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반도체 산업의 글로벌 협력과 첨단산업 투자 유치를 위해 유럽 순방에 나선다. 경기도는 25일, 김 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경기도대표단이 오는 10월 27일부터 11월 2일까지 오스트리아와 네덜란드를 방문해 경기도 기업의 유럽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미국 뉴욕과 동부 지역을 방문해 캐시 호컬 뉴욕 주지사, 글렌 영킨 버지니아 주지사와 만나 2조 1천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성사시키며 협력 관계를 구축한 바 있다. 이번 유럽 방문에서는 네덜란드의 반도체 장비 선도 기업 ASM과 ASML 본사를 찾아 투자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ASM은 1968년 설립된 반도체 원자층 증착(Atomic Layer.. 2024. 10. 26. 경기도, 시스템반도체 개발지원센터 개소로 팹리스 산업 육성 박차 [뉴스문 = 이수진 기자] 경기도 성남시 제2판교테크노밸리에 위치한 '시스템반도체 개발지원센터'가 30일 문을 열며, 국내 시스템반도체 산업 지원에 한층 힘을 실었다. 이번 센터 개소는 중소·중견 팹리스(설계 전문)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인프라를 지원하고, 시스템반도체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으로 평가된다. 총 234억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된 이 센터는 지난 6월 경기도와 성남시가 산업통상자원부의 ‘시스템반도체 검증지원센터 구축 사업’ 공모 사업에 선정되며 추진된 결과물이다. 특히, 인공지능(AI)과 미래 자동차 등 첨단 산업에서 시스템반도체의 역할이 커지면서, 이를 지원하는 인프라 구축이 시급하다는 필요성이 제기됐다. 센터는 첨단 인프라와 기술 장비, 전문 인력 등을 제공해 팹리스 기업들.. 2024. 9. 30. 경기도 광명시에 수도권 첫 전기차 전용공장 준공…기아, 4천억 원 투자 [뉴스문 = 이수진 기자] 경기도 광명시 소하동에 위치한 기아 전기차 전용공장이 문을 열었다. 27일 열린 준공식에는 유소정 경기도 투자진흥과장, 박승원 광명시장, 최준영 기아 대표이사 등 1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공장의 성공적인 준공을 축하했다. 이번에 준공된 기아 전기차 전용공장은 약 6만㎡의 부지에 총 4천억 원이 투입된 대규모 프로젝트로, 기존 내연기관차 생산체계를 전기차 생산체계로 전환해 경기도 내 첨단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6월 착공한 이후 1년여 만에 완공된 이 공장은 수도권 최초의 전기차 전용공장으로, 경기도와 기아의 협력을 통해 탄생했다. 광명시에 위치한 기아오토랜드는 경기도의 지원으로 지난해 9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수도권 최초의 첨단투자지구로 지정됐다. 첨단.. 2024. 9. 27. 경기도, 성균관대 컨소시엄 선정으로 반도체 인력양성 및 기술협력 박차 [뉴스문 = 이수진 기자] 경기도가 ‘경기도형 대학혁신플랫폼’으로 성균관대컨소시엄의 ‘경기도 반도체 인력양성ㆍ기술협력 대학혁신 플랫폼’을 선정했다. 이 플랫폼은 대학과 연구기관, 협회ㆍ조합 등 혁신기관이 산학연 혁신생태계를 구축하는 민선 8기 공약 사업으로, 지난해 가천대컨소시엄에 이어 두 번째로 선정된 것이다. 첨단산업 분야의 대학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과 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고, 급변하는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장비 지원, 기술 지도, 공정 개선 등의 현장 밀착형 기술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올해 ‘경기도형 대학혁신플랫폼’으로 선정된 성균관대컨소시엄은 성균관대를 주축으로 경희대ㆍ아주대ㆍ한국공학대ㆍ한양대ERICA가 참여하고 있다. 국내 손꼽히는 반도체 특.. 2024. 7.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