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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경영3

한화에너지, 공개매수로 390만 주 확보...지배구조 안정성 강화 [뉴스문 = 서유원 기자] 한화에너지가 최근 ㈜한화 보통주 공개매수를 통해 목표한 600만 주에는 미달했으나, 약 65%에 해당하는 390만 주를 모집하며 5.2%의 지분을 추가로 확보했다. 이번 공개매수는 한화그룹 전반의 지배구조 안정성과 투명성 제고, 한화에너지와 ㈜한화 간의 사업 시너지 향상에 유의미한 수량으로 평가된다. 이번 공개매수는 지난 5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었으며, 약 390만 주가 응모되었다. 이는 잠정 집계 기준으로, 최종 결과는 26일 공개매수결과보고서로 공시될 예정이다. 많은 주주들이 이번 공개매수 가격을 적정하다고 평가했으나, ㈜한화의 미래가치에 더 큰 기대를 걸고 있는 주주들도 많았음을 반영한다. 한화에너지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최근 1개월 평균가 대비 12.9%, 공개매수 .. 2024. 7. 26.
메리츠증권, 2인 대표 체제로 전환…IB와 S&T 강화로 제2의 도약 [뉴스문 = 서유원 기자] 메리츠증권이 양대 핵심 사업인 IB(기업금융)와 S&T(세일즈앤트레이딩) 분야를 나눠 맡는 2인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한다. 22일 메리츠증권은 김종민 메리츠금융지주 겸 메리츠화재 부사장을 메리츠증권 기업금융·관리 대표에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김 신임 대표는 IB와 관리를, 기존 장원재 대표는 S&T와 리테일을 각각 맡는 각자 대표이사 체제를 구축했다. 메리츠증권은 “신속한 의사 결정을 통한 효율 경영, 분야별 책임경영 체제 구축이라는 목적 아래 S&T와 기업금융 분야를 획기적으로 강화하고, 차세대 신성장 사업을 조기에 발굴·육성하기 위한 조직 개편”이라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2014년부터 메리츠화재 자산운용실장을 맡아 국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해외 .. 2024. 7. 22.
BNK금융그룹, 자사주 매입 지속…빈대인 회장·권재중 부문장 각각 1만주 추가 매입 [뉴스문 = 서유원 기자] BNK금융그룹은 빈대인 회장과 권재중 재무부문장이 1일부터 각각 자사주 1만주를 추가 매입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올해 초 발표한 책임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기업 가치 제고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려는 의지를 보여준다. 지난 2월에는 빈 회장을 비롯해 BNK금융과 계열사 경영진 68명이 자사주 약 21만주를 장내 매수했으며, 같은 달 BNK금융지주는 13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및 소각 계획을 발표했다. 현재 자사주 매입은 완료됐으며, 신탁계약이 끝나는 대로 소각할 예정이다. BNK금융은 지난해 4월 지역 금융지주사 최초로 중간 배당을 시행하며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펼쳤다. 올해도 중간 배당을 적극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BNK금융 관계자는 "경영진의 자사주 추가 매.. 2024. 7.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