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등수수료1 배달의민족 ‘차등 수수료’ 제안에 실효성 논란…자영업자들 불만 고조 [뉴스문 = 서유원 기자] 배달앱 수수료 인하 요구에 직면한 배달의민족(배민)이 최근 자영업자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새로운 ‘차등 수수료’ 방안을 내놓았으나, 그 실효성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정부 주도로 마련된 상생협의체에서 논의될 이 방안은 입점업체의 매출 규모에 따라 수수료율을 차등 적용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배민은 매출 상위 40% 이상 업체에는 기존 9.8%의 수수료율을 유지하는 반면, 중간 규모 및 매출 하위 업체에는 각각 6%, 5%, 최저 2%까지 수수료율을 낮추는 차등 적용을 제안했다. 이 제안은 자영업자들의 수수료 부담을 덜기 위한 해결책으로 나왔지만, 일부 자영업자들은 실질적인 부담 경감 효과에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매출이 높은 상위 업체들.. 2024. 10.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