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안전1 경기도, 접경지역 11곳 '위험구역' 지정… 대북전단 살포 강력 단속 [뉴스문 = 이수진 기자] 경기도가 최근 남북 간 긴장이 고조됨에 따라 접경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파주시, 김포시, 연천군의 11개 지역을 ‘위험구역’으로 지정했다. 이 조치는 대북전단 살포로 인해 도민의 생명과 안전이 위협받을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예방적 조치이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15일 브리핑에서 "지금 남북관계가 급격히 악화되고 있어 접경지역 주민들의 생명과 안전이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다"며, 경기도가 재난안전법에 근거해 이번 '위험구역'을 설정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 및 무인기 침투 위협 등 군사적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어, 경기도 차원에서 대응 필요성이 커진 상황이다. 경기도는 접경지역 주민들이 겪고 있는 불안과 고통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2024. 10.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