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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대2

7월 코픽스 3.42%로 하락… 주담대 변동금리 추가 인하 기대 [뉴스문 = 이수진 기자] 지난달 시장금리가 전반적으로 하락함에 따라,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도 두 달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16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7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3.42%로, 6월 대비 0.10%포인트(p) 낮아졌다. 코픽스는 국내 주요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산출되며, 은행이 실제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의 금리 변동을 반영한다. 이로 인해 코픽스가 하락하면 은행의 자금 조달 비용이 낮아져, 주담대 변동금리 인하가 기대된다. 특히 신잔액기준 코픽스도 소폭 하락하면서, 앞으로 시중은행들이 신규 주담대 금리에 이를 반영할 예정이다. 은행들은 17일부터 신규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에 반영할 예정이다.  .. 2024. 8. 16.
"서울 주택구입부담지수 하락, 하반기 부담 증가 전망" [뉴스문 = 이수진 기자] 올해 들어 서울의 중위소득 가구가 중위가격 아파트를 구입할 경우 소득의 39%를 주택담보대출 원리금 상환에 쓴 것으로 나타났다. 하반기 이후 주택 가격 상승에 따라 주택 구입 부담도 다시 증가할 전망이다. 이는 주택 가격보다는 대출 금리 하락의 영향이 컸다. 한국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국의 주택구입부담지수(K-HAI)는 62.8로 전 분기(64.6)보다 1.8포인트 하락했다. 주택구입부담지수는 중위소득 가구가 중위가격 주택을 표준대출로 구입한 경우 원리금 상환 부담의 정도를 나타낸 지수다. 총부채상환비율(DTI) 25.7%와 주택담보대출비율(LTV) 47.9%의 20년 만기 원리금 균등 상환 조건을 표준대출로 가정했을 때, 이 지수가 62.8이라는 것은 가구당 적정.. 2024. 7.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