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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급등2

고려아연, 주가 급등 속 증권사들 리스크 관리 강화… 미수 거래 차단 [뉴스문 = 이수진 기자] 고려아연 주가는 25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전일 대비 약 17% 상승하며 133만 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공개매수 대전이 종료된 이후에도 주가가 급등하자, 증권사들이 투자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고 있는 상황이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증권은 고려아연과 영풍정밀에 대해 위탁증거금률을 100%로 상향 조정하고, 미수 거래를 차단했다. 이로 인해 해당 종목들은 현금 거래만 가능하게 됐으며, 초단기 외상 거래인 미수 거래는 불가능해졌다. 또한 한국투자증권과 KB증권 역시 고려아연에 대해 동일한 조치를 시행하며 신용거래 불가 종목으로 지정했다. 키움증권은 이미 16일부터 영풍정밀에 대해 같은 조치를 적용한 상태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고객 보호와 신용 리스크 관리를 위해 종목의 .. 2024. 10. 25.
오클로, 주가 한 달 만에 226% 급등…SMR 개발 기대감 상승세 주도 [뉴스문 = 서유원 기자] 소형 모듈 원전(SMR) 개발 기업 오클로(Oklo)의 주가가 최근 급격히 상승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1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오클로의 주가는 18.23달러(2만4천965원)로 장을 마감했으며, 하루 동안 15.89% 상승했다. 이번 주에만 주가는 두 배 이상 올랐고, 한 달 전 종가인 5.59달러와 비교하면 226%의 상승을 기록했다. 오클로의 주가 급등은 미래 에너지 수요에 대한 기대와 인공지능(AI)의 발전에 따른 에너지 수요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AI 운영에는 막대한 에너지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며, 아마존웹서비스(AWS), 구글,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소형 원자로를 활용한 에너지 확보에 주목하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이.. 2024. 10.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