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업발전1 코이카, 콜롬비아에 조선업 훈련 기자재 기증식 개최 [뉴스문 = 이수진 기자] 콜롬비아가 '조선 강국' 대한민국의 기술을 전수 받아 선진 해양산업 국가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는 지난 18일 콜롬비아(현지시각) 북부 항구도시 카르타헤나의 국립직업훈련원(SENA)에서 '콜롬비아 조선업 활성화 기반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조선 제조 훈련 실습 기자재 기증식을 개최했다. 콜롬비아는 중남미에서 유일하게 태평양과 대서양을 모두 접하고 있으며, 전 세계 주요 해상운송 경로인 파나마 운하 선박의 주요 항로에 위치해 있다. 지정학적으로 조선해양 산업의 잠재력이 풍부한 국가이지만 관련 정책 및 제도의 부재, 기술력 부족 등 구조적인 문제로 인해 조선업 발전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코이카는 한국의 선진 조선업 발전 경험과 기술 전수를 통.. 2024. 7.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