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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대응2

1,230만 명 통신비 절감 기회 놓쳐… 선택약정할인제도 안내 부족 문제 지적 [뉴스문 = 서유원 기자] 국내 통신 서비스 이용자 중 약 1,230만 명이 선택약정할인제도를 이용하지 못해 통신비 절감 기회를 놓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통신 이용자 중 상당수가 요금의 25%를 할인받을 수 있는 제도에 가입하지 않았다는 의미로, 절감 가능한 금액이 무려 1조3,837억 원에 이른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노종면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통신 3사(SK텔레콤, KT, LG유플러스)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약정 기간이 종료된 후에도 무약정 상태로 1년 이상 지낸 가입자는 673만 명에 달하며, 이는 미가입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노 의원은 “선택약정할인제도에 대한 홍보와 안내가 부족해 많은 이용자들이 혜택을 놓치고 있다”며, 정부와 .. 2024. 9. 25.
정부, '티몬·위메프 사태' 관련 긴급 대책 논의…상품권 소비자 보호 강화 [뉴스문 = 이수진 기자] 정부는 '티몬·위메프 사태'로 인해 발생한 상품권 소비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계부처 합동 간담회를 열고 신속한 대응에 나섰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9일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등 주요 부처와 함께 상품권 발행사, 플랫폼 운영사, 사용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티몬과 위메프에서 판매된 상품권의 규모, 소비자 환불 요청 현황, 그리고 관련 업체들의 자금 상황을 면밀히 검토했다. 정부는 소비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상품권 판매 업체들의 기존 대출에 대해 만기 연장 및 상환 유예를 고려하고 있으며, 상품권 관련 집단분쟁조정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정부는 소비자원이 상품권 분야에서 원활한 분쟁 조정을 이룰 .. 2024. 8.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