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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 실업 급증, 정부의 근본적 대책 필요성 대두 [뉴스문 = 이수진 기자] 최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사업 부진 등의 이유로 실업자가 된 자영업자들이 급증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월평균 실업자는 91만8천 명으로 전년 대비 6.9% 증가했으며, 특히 자영업자 출신 실업자는 23.1% 급증하여 전체 실업자 증가율의 3배를 넘는 수치를 기록했다. 자영업자 출신 실업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 해제 후 일시적으로 감소했으나, 지난해와 올해 두 해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이들 중 61.8%는 사업 부진이나 일거리 부족을 이유로 들었다. 비경제활동인구로 전환된 자영업자도 증가했다. 상반기 비경제활동인구 중 자영업자 출신은 월평균 26만8천 명으로 전년 대비 6.0% 증가했다. 특히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 출신 비경제활동인구는 8.3% 늘어난 반면.. 2024. 7. 18.
국내 은행 대출 연체율 두 달 연속 상승…자영업자 대출 연체율 최고치 경신 [뉴스문 = 이수진 기자] 금융감독원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5월 말 기준 국내 은행 대출 연체율이 0.51%로 전월 대비 0.03%포인트 상승하며 두 달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특히 자영업자 대출 연체율은 9년 6개월 만에 최고치인 0.69%를 기록해 우려를 낳고 있다. 올해 2월에 연체율이 0.51%로 4년 9개월 만에 최고치를 찍은 이후, 3월에 일시적으로 하락했으나 4월부터 다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연체율 상승폭이 둔화되고 있지만 여전히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5월 한 달 동안 신규 연체는 2조 7천억 원으로 전월 대비 1천억 원 증가했으며, 연체채권 정리규모는 2조 원으로 5천억 원 증가했다. 신규 연체율은 0.12%로 전월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부문별.. 2024. 7.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