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산업3 현대차, 미래차 경쟁력 강화 위한 120조원 투자 계획 발표 [뉴스문 = 서유원 기자] 현대자동차는 오는 2033년까지 120조5천억원을 투자해 전기차, 자율주행차, 수소 모빌리티 등 다양한 미래차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 전략은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2024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발표되었으며, 새로운 중장기 전략인 '현대 웨이(Hyundai Way)'를 공개했다. '현대 웨이' 전략은 ▲ 시장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는 '현대 다이내믹 캐파빌리티' ▲ 모빌리티 사업 확장을 위한 '모빌리티 게임체인저' ▲ 수소 사회 전환에 대비한 '에너지 모빌라이저' 등 세 가지 핵심 전략을 포함하고 있다. 현대차는 2030년까지 전기차 200만대를 포함해 총 555만대의 글로벌 연간 판매량을 목표로 설정했다. 북미와 유럽 시장에서 전기차 판매량 목표는 각각.. 2024. 8. 29. 현대모비스, '엠스피어 2024'서 미래 모빌리티 신기술 42종 공개 [뉴스문 = 서유원 기자] 현대모비스는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스마트 제조 기술을 대거 선보였다. 지난 28일부터 이틀간 의왕연구소에서 열린 '엠스피어 2024' 전시회에서는 VR, AI, 디지털 트윈 등 첨단 기술이 적용된 42종의 신기술이 공개됐다. 이번 전시회는 현대차그룹과 협력사 관계자 1천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현대모비스는 전동화 및 전장부품의 생산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스마트 팩토리 기술들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현대모비스는 이러한 기술들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생산 경쟁력을 강화하고, 협력사와의 협력을 통해 기술을 공유하며 스마트 제조 혁신을 이루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현대모비스 성기형 부사장은 "자동화, 전문화된 생산 기술을 현대차그룹 및 협력사들.. 2024. 8. 29. KGM, 뉴질랜드 및 파라과이에서 신차 론칭…글로벌 시장 공략 가속화 [뉴스문 = 서유원 기자] KG 모빌리티(KGM)는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뉴질랜드와 파라과이에서 신차 론칭 및 현지 마케팅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KGM은 지난 12일부터 15일(현지시간)까지 뉴질랜드 해밀턴(New Zealand Hamilton) 근처 미스터리 크리크(Mystery Creek)에서 열린 뉴질랜드 최대 농업박람회(New Zealand National Fieldays)에 참가하여 토레스, 토레스 EVX, 렉스턴, 렉스턴 스포츠, 티볼리 등의 차량을 전시하고 브랜드를 홍보했다. 이 박람회는 남반구 최대 규모로 매년 1,000여 개 업체와 1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참여하는 중요한 비즈니스 행사다. KGM은 지난 3월 뉴질랜드 시장에 현지 딜러와 기자단을 초청해 토레스와 토레스 EVX 시.. 2024. 6.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