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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지하철 요금 연내 인상 보류…내년 재검토 예정 [뉴스문 = 이수진 기자] 서울시가 올해 하반기에 예정했던 지하철 요금 인상 계획을 내년으로 미룰 가능성이 커졌다. 서울시 관계자는 3일, 정부의 물가 억제 방침에 따라 당분간 지하철 요금 추가 인상을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올해 안에는 지하철 요금 인상이 이루어지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구체적인 인상 시점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서울시는 경기도, 인천시, 코레일 등과 통합환승할인제도 관련 협의를 지속하고 있지만, 당장 추가 요금 인상은 어렵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지난해 8월 시내버스 요금을 300원 인상한 데 이어, 같은 해 10월에는 지하철 기본요금을 150원 올린 바 있다. 당시 시는 지하철 요금을 두 차례에 걸쳐 인상하겠다고 발표하며, 올해 하반기에 추가로 150원을 인상할.. 2024. 10. 4.
인천시, 추석 연휴 대비 응급의료체계 강화…24시간 대응체계 구축 [뉴스문 = 이수진 기자] 인천광역시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시민들이 안전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9월 11일부터 9월 25일까지 ‘추석명절 비상응급 대응 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기간 동안 시는 응급의료 및 비상진료 체계를 대폭 강화해 의료 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시는 ‘비상의료관리상황반’을 설치하고, 각 응급의료기관에 1:1 전담 책임관을 배치해 철저한 응급의료 상황 대응에 나선다. 또한, 연휴 중 경증 환자의 응급실 이용을 줄이기 위해 병·의원과 약국에 당직 의료기관과 당직 약국을 지정·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관련해 발열 클리닉과 진료 협력병원도 함께 운영되며, 닥터헬기와 닥터카도 평소와 동일하게 가동된다. 추석 연휴 동안 운영하는 의료기관과 약국의 정보는 응급의.. 2024. 9. 9.
인천시, 내항 1‧8 부두 재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양문화 도심 조성 박차 [뉴스문 = 이수진 기자] 인천광역시는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인천시 컨소시엄’이 선정되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해양수산부와 본격적인 협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인천시 컨소시엄은 인천광역시, 인천도시공사(iH), 인천항만공사(IPA)로 구성되어 있으며,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은 제제물포르네상스 선도사업으로, 2024년부터 2028년까지 총 5,906억 원을 투입해 인천광역시 중구 북성동 및 항동 일대에 해양문화 도심공간을 조성(42만 9천㎡ 규모)하는 사업이다. 인천시는 2023년 9월 인천도시공사 및 인천항만공사와 공동사업시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12월에는 해양수산부에 사업제안서를 제출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사업제안서 타당성 검토와 제3자 제안공모 .. 2024. 8. 22.
인천시, 고물가 대응 위해 도시가스 요금 동결… 연료전지용만 소폭 인상 [뉴스문 = 이수진 기자] 인천시는 올해 고물가로 인한 시민과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연료전지용을 제외한 모든 도시가스 소매요금을 동결하기로 30일 발표했다. 이번 결정은 주택용, 산업용, 일반용, 수송용 등 총 10종의 도시가스 요금에 적용된다. 단, 연료전지용 요금만 8월 1일부터 기존 ㎥당 27.8원에서 30.15원으로 2.35원 인상된다. 앞서 인천시는 외부 전문기관의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연료전지용과 수송용 요금 인상을 검토했으나, 대중교통 요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수송용 요금은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시민들의 생활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이다. 한국가스공사가 공급하는 도매요금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 결정되며, 각 시·도지사가 승인하는 도시가스 소매요금은 도시.. 2024. 7.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