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3 인천공항, 물류단지 민간투자 사업시행자 모집…지역 경제 활성화 박차 [뉴스문 = 이수진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남은 공항 물류단지 부지 4개소에 입주할 민간투자 사업시행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시행자 모집은 인천공항의 항공물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모집 대상은 ‘자유무역지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 법인으로, 제1공항물류단지의 소형 부지(5천㎡ 미만) 1개소와 제2공항물류단지의 대형 부지(1만㎡ 이상) 3개소가 포함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법인은 10월 25일부터 12월 4일 15시까지 모집공고에 기재된 내용을 바탕으로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방문 제출해야 하며, 세부 내용은 공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공사는 접수 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서류와 대면 평가를 100% 반영해 우선.. 2024. 10. 26. 인천공항, SAF 상용운항 개시로 친환경 항공산업의 미래를 열다 [뉴스문 = 이수진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30일, 정부와 항공업계, 정유업계가 협력하여 제2여객터미널에서 국내 최초의 지속가능항공유(SAF) 상용운항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의 주도로 진행되었으며, 대한항공을 포함한 9개의 국내 항공사와 5개의 정유사, 항공협회 및 대한석유협회 등 20여 개의 주요 기관이 참여했다. 대한항공의 인천-일본 하네다 노선 정규편이 국내에서 첫 SAF 상용운항을 시작했으며, 이번 운항에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인증을 받은 SAF가 연료의 1% 비율로 혼합되어 사용됐다. 해당 연료는 매주 7편 중 1회 사용될 예정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미 2022년부터 SAF 도입을 위한 연구를 진행해 왔으며, 지난해 9월부터 실.. 2024. 8. 30. 인천국제공항, 대한항공 승무원 가방에서 또 다시 실탄 발견…보안 우려 증대 [뉴스문 = 이수진 기자] 인천국제공항에서 여객기에 탑승하려던 대한항공 승무원의 가방에서 실탄이 발견되면서 공항 보안에 대한 우려가 다시 제기되고 있다. 인천공항경찰단은 지난 2일 오전 7시 30분경, 인천발 방콕행 대한항공 여객기에 탑승하려던 여성 승무원 A씨의 휴대수하물 가방을 검색하는 과정에서 7.62㎜ 구경 실탄 1발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실탄을 즉시 수거한 후 A씨를 일단 출국시켰으며, 그녀가 귀국하는 대로 실탄 소지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자체 조사를 통해 A씨가 고의로 실탄을 기내에 반입하려던 것이 아니라고 판단했으며, 경찰 조사에 적극 협력할 뜻을 밝혔다. 이번 사건은 올해 인천국제공항에서 두 번째로 발생한 실탄 발견 사건이다. 지난 3월에는 대한항공 여객기의 청소 작업.. 2024. 7.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