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커머스사태1 티몬·위메프 정산 지연 사태, 소비자 집단행동 예고…피해 복구 촉구 [뉴스문 = 서유원 기자] 티몬과 위메프의 판매대금 정산 지연으로 피해를 입은 소비자들이 피해 복구가 지연될 경우 집단행동에 나설 것을 경고했다. 30일, 피해자 모임은 성명을 통해 이번 사태가 한국 이커머스 산업의 중요한 분기점이 될 수 있다며 신속한 피해 복구를 촉구했다. 피해자들은 티몬과 위메프의 기업회생 절차 신청이 실질적인 피해 복구 의지가 부족함을 보여준다고 비판했다. 또한, 큐텐이 금융당국의 부실한 관리·감독을 악용하여 손실을 유지하면서도 사업을 확장해왔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정상적인 소비 활동 중 피해를 입었으며, 정신적·육체적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피해자 모임은 티몬과 위메프에서 결제 후 환불을 받지 못한 소비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오후, 피해자 3명이 서울 영등포구 국회 앞에서 .. 2024. 7.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