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지출1 국가채무 900조원 근접, 2027년 1천조원 돌파 예상으로 재정 부담 가중 [뉴스문 = 이수진 기자] 내년 국민 세금으로 갚아야 할 국가 적자성 채무가 900조원에 가까워질 것으로 보이며, 2027년에는 1천조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획재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2024∼2028년 국가재정운용계획'에 따르면, 2024년 적자성 채무는 883조4천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올해 전망치인 802조원보다 10.1% 증가한 수치다. 전체 국가채무(1천277조원)에서 적자성 채무가 차지하는 비중은 내년에 69.2%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적자성 채무는 국민 세금으로 상환해야 하는 채무로, 정부가 일반회계 적자를 보전하기 위해 발행하는 국채가 주요 원인이다. 2024년에는 일반회계 적자를 메우기 위해 발행될 국채 규모가 86조7천억원으로 예상된다. 적자성 채무는 꾸준히 증가해.. 2024. 9. 5. 이전 1 다음